에어아시아 악질이죠. 저도 가족여행으로 푸켓에서 쿠알라룸프르 여정을 에어아시아로 구매했다가, 비행기타는 사람이 몇명없다는 이유(우리가족과 다른 외국인 가족뿐)로 멀쩡한 비행기를 결항시켜 버리고, 우리에게는 대신에 방콕을 거쳐서 쿠알라룸프르로 가는 에어아시아 표를 주더군요. 우리는 말레이시아 에어 타고 갈테니, 그럼 환불해달라고 했는데, 에어아시아 에서는 카드환불도 안되고 현금환불만 된다고 했다가, 푸켓 에어아시아 사무실에 승객에게 환불할 현금도 없어서, 환불도 못해준다는 황당한 이야기만 하던 항공사입니다. 푸켓공항에서 실랑이 하다가, 더 시간이 지나면 방콕 들려서 가는 항공편도 떠난다고 해서, 더 싸우지 못하고, 할 수 없이 그거다고 쿠알라룸프르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급하게 봉고빌리고, 에어아시아 터미널에서 메인터미널로 이동 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 한국가는 대한항공 타려고 한참 뛰었던 황당한 경험이 있네요.
로코스트, 저가 항공사의 원래 개념이 상황에 따라 취소 할 수 있다 입니다. 저가 항공 국내선은 더 자주 많이 취소, 지연 됩니다. 오히려 ………… 한국 사람들은 이상하게 항공기 지연 및 취소에 요구 사항이 많아요. 물론 외국 항공사도 취소 되지만 그들은 법적 절차로 해당 부서로 정식 서한을 보내지 공항 직원을 들볶지 않는다. 공항 직원은 공항 업무 (보상 절차는 업무가 아님)만 하는 것임. 저가 항공의 기본은 지연 될 수도, 결항 될 수도 있다임. 항공료 싼걸로 사놓고 보상은 두배로 요구 ?
저도 몇년전에 타와우- 쿠알라룸프- 인천 구간을 에어아시아로 예약했었는데.. 타와우에서 3시간 연착.. 쾰라룸프에서 출발 20분전에 뛰어서 게이트에 도착했는데.. 이미 게이트 닫힘.. 항공기 문 닫음 ㅜㅜ ( 심지어 전 비즈니스 좌석이었고.. 밤11시인가? 비행기) 그러고 그냥 가버림.. 콸라룸푸 공항에서 에어아시아 카운터 찾아가니 다 클로즈… 여기저기 전화하고, 공항직원한테 물어물어 에어아시아 사람 만남.. 그때가 이미 새벽2시.. 체크인 카운터로 가있으면 사람이 갈꺼라고함… 카운터가서 4시까지 기다리니 짜증난 얼굴의 직원이 하나 옴… 내 티켓 보랴줬더니 내가 노쇼한거라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함.. 완전 폭발.. 너희 비행기가 연착했고.. 출발전에 도착했는데 너희가 먼저 출발했다고 따지니.. 갑자기 욕 시전.. 너 욕했냐 하고 언성 높히니 공항경찰부름… 여차저차 아침 6시에되서 대체 티켓 받음… 아침9시 비행기.. 하.. 클레임에 직원 클레임에 다 걸었는데.. 메일 답장도 없고.. 너무 화가나서 변호사 통해서 레터보내고 지랄하니 연락옴.. 환불도 아니고.. 에어아시아 미일리지로 보상해 줄테니 니중에 에어아시아 타라고 하길래.. 쌍욕박고 밥정씨움 긴다니까.. 눈하나 깜짝안하고 맘대로 하라고 하고 그뒤로 얀락 없음.. 국제소송까디 해야한다기에 그냥 다시는 에어아시아 안타기로히고 맘속에 한으로 남았네요.. 그런 항공사는 삘리 망해야되요.. 아무리 LCC라고해도 서비스 마인드없고.. 직원들 교육도 안되어 있는 항공사는 절대 타주지밀고 망해야함.. 제발 망하라고 오랜만에 100일기도 해애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