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교통이 넘 불편해요. 셔틀 있어도 너무 비싸거나 스케쥴이 고정돼있고 (예를 들면 20분 후 이동) 그마저도 하루 전날 cancel 통보... 아놔 하루 전날 켄슬하면 성수기에 어쩌란 거..... 이렇게 되면 여행 패키지를 가야하는데 스케쥴에 메이는 거 안좋아하고 빈둥빈둥 시체놀이하는 스타일이라...park bus 이런 걸로는 제일 예쁜 moraine lake는 가기가 힘드네요..
덕분에 좋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전에는 개인 소유 땅이여서 1년 전부터 예약을 해야 볼 수 있었지요. 그래서 아예 포기하고 관심도 없었는데 이렇게 쉽게 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내년 3월에 그쪽을 지날 일정이 있는데 그때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아무튼 홍치님 부부께 또 한 수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최고의 영상이라니...따흑ㅜㅜ 너무 너무 감사해요💕 따뜻한 선플에 저희들 가슴이 훈훈해졌습니다. 저희 콤비가 좋다고 해주시니 기분 좋네요ㅎㅎ 영상 만들면서 우리는 재밋는데 다른 사람들도 재밋어할까? 이게 항상 걱정이고 참 모르겠다싶은 부분인데 재밋다고 너무 극찬을 해주시니 영상 만들 힘이 납니다!! 캘거리 가시면 영혼탈곡기 꼭 타보시고(ㅎㅎ) 아이스크림도 꼭 먹고 오세용:) 👍
@@HADA_Famliy 오모모~ 세상에 저희 영상 보시고 여행지를 바꾸셨다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 저희는 캠핑카 CanaDream RV Rentals 업체에서 빌렸구요~ 무시동 히터 있었고, 송풍구는 바닥쪽에 있었어요. 따뜻했습니다. 다만, 저희는 6월에 밴프 갔다가, 그 해 9월에 다시 한번 밴프 방문했는데 호수 색깔이 좀 많이 달랐어요. 6월처럼 형광색으로 빛나진 않더라구요~ 호수 빛깔이 달라져서 9월엔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9월만 돼도 무척 추웠어요ㅎㅎ 물론 캠핑카 안에 있으면 춥지않았지만요^^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고, 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vavase프레이저웨이에서 렌트할 예정인데~~여기는 미니히터를 대여 해준다고 돼 있어서 여긴 무시동히터가 없는거 같기도 하고 좀 더 생각해보고 비바세님이 렌터한 업체에 빌리까 고민중입니다~~우리가족은 현재 유럽에서 캠핑중입니다~ 비바세님 영상보고 뉴욕보다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보여주는게 더 좋을거 같아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계절 또는 날씨에 따라서 경치는 계속 바뀌니깐 상관없습니다 혹시 캠핑장은 다 예약하고 가신건지 궁금합니다(???)
앗, 대댓글 알람이 안떠서 이제 확인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캠핑을 다니신다니 정말 너무 좋으시겠어요ㅎㅎ 저희가 9월에도 밴프를 다시 갔었는데, 그때는 확실히 훨씬 더 춥더라구요 무시동히터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필수일 것 같아요. 저희는 미니 전기장판 들고다니는데 그것도 너무나 도움이 되었구요. 가능하시다면 미니히터나 전기장판 같은 것도 따로 챙겨가시거나 월마트 같은 곳에서 싸게 사서 쓰시는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이들도 있다 하시니ㅎㅎ 영상을 보고 루트를 바꾸셨다는 얘기를 들으니 엄청 응원이 됩니다. 영상을 만드는데 더 책임감 있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ㅎㅎ 그리고 저희는 밴프 정말정말정말 좋았어요. 두번이나 갈 정도로 최고의 여행지였기 때문에 루트를 바꾸셔서 가신다면 정말 후회 없으실 것 같습니다. 바바세에 영향을 받아서 여행 루트를 바꿨다는 아주 기억에 남는 특별한 구독자님이세요. 소통 자주해주시면 저희가 아는 내에서 열심히 알려드릴게요!!
저희가 원래 계획은 캠핑카 끌고 유라시아 여행이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목적지를 급하게 아메리카 대륙으로 변경하느라고 몇 주 전에 급하게 캠핑장을 예약했는데, 그 때 당시에 6월 캠핑장 자리 알아볼 때가 5월이었는데 자리가 많이 차있었어요. 한 자리 누가 취소했는지 겨우 구한 캠핑장도 있었구요. (*상대적으로 9월은 예약하기가 더 쉬웠습니다). 여튼 자리가 잘 없다보니 미리 밴프에 캠핑장 예약하는 통합 사이트에서 캠핑장 비어있는 날짜를 보고 그거에 맞춰서 여행 일정을 짤 수 밖에 없었고, 그러다보니까 중간중간에 빈 사이트가 없어서 운전을 많이 해야했거나, 전기나 청수탱크 연결 없이 자야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근데 이 캠핑카 업체에서는 발전기가 원래 옵션인데 저희가 선택 안했는데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뒤늦게 발견하고 여행 후반부에는 그거 사용해서 전기 연결 없이도 전기 장판 이용해서 따뜻하게 잘 잤습니다. 혹시 필요하시다면 추가해서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밴푸를 여러번 가봤는데 (겨울에도 다녀왔지요) 밴푸에서 최고절경은 영화 닥터 지바고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레이크 루이스가 아니라 모레인호수라고 감히 말합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모레인 호수 가는 길을 완전 Close해버렸네요. Private ,개인 차량은 아예 진입을 못하게 해버렸네요. ㅠㅠ 오로지 해가 뜬 후에야 천천히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도록 해 놓았는데... 이게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모레인호수나 일반 다른 호수를 제대로 보려면 해 뜨기 전 현장에 도착해 있어야 하지요. 왜냐하면 해가 뜨기 시작하면 잔잔한 호수면에 물결이 일기 시작하고 거울 같은 반영이 사라져 버리지요.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참 신기한 자연현상이지요. 거울같은 반영이 있는 호수와 그러지 않은 호수...차이가 많이 나겠지요. 그래서 사진을 제대로 찍으려면 아주 이른 새벽에 움직여야 하는데 현지 여행사에서 1인당 100불이나 받고 새벽에 호수로 데려다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네요. 이 놈들이 이러려고 개인차량 통행을 완전히 금지해버린 모양입니다. 올 9월 단풍들 때 또 가려고 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카나다 밴푸를 여행하시려면 일단 밴푸를 돌아보고 밴푸에서 3시간 반 거리 북쪽에 있는 제스퍼와 다시 밴프에서 3시간 반 거리 남쪽에 있는 Waterton국립공원을 꼭 돌아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제스퍼에는 환상적인 멀린호수가 있고 유람선을 약 30분 정도 타고 들어가면 세계 사진가들의 버킷리스트 1위인 Inspiration Island가 나옵니다. 멀린호수는 정말 로키의 장관을 배경으로 한 깊고 넓고 고요한 비취색 호수의 아름다움을 느껴 볼 수 있는 아주 호젓하고 멋진 곳입니다. 워터톤은 이와 또 다른 로키의 절경을 맛 볼수 있는데 이 곳 랜드마크인 Prince of Wales 호텔이 깊고 고요한 호수와 장쾌한 록키의 연봉들과 조화를 이룬 광경이 마치 저세상인듯 다가오는 아주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캐나다 록키를 가신다면 꼭 모레인 호수, 멀린 호수, 그리고 워터톤을 빼놓지 마시기를 적극 추천드려 봅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예전 그 곳을 행복하게 거닐었던 감흥들이 되살아 나네요. ㅎ 참, 아쉬운 점이 있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영상에서 아쉽게도 대부분의 산봉우리가 안 나오게 찍어서 답답하네요. 패닝을 하실 때 산의 Peak ,즉 봉우리들이 나오게 찍어야 하는데 대부분 산중턱까지만 나오게 찍어 보는 내내 답답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우와... 이렇게 긴 피드백은 처음 받아봐서 무척 감동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해요. 저희도 밴푸에서 레이크 루이스가 제일 일줄 알았는데 실제로 가보고는 모레인호수의 절경에 반해버렸습니다. 페이토 호수는 또 어떻구요 정말 최고죠^^ 개인차량이 통제되었다니 너무 황당하네요.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여행하기 어려워지는걸 느낍니다. 좋은곳은 내일보다 오늘 봐야한다는걸요ㅎㅎ 밴푸를 자주 들릴수 있는곳에 사신다니 참 부럽습니다. 캐나다 전역을 여행했지만 단연 으뜸은 밴푸입니다. 정성스레 남겨주신 댓글을 읽으니 저희도 다시금 또 그리워지네요. 패닝을 할 때 피크가 나오게끔 찍었어야 했는데 저희가 그 부분을 놓쳤나봅니다. 이제 막 영상을 찍어보기 시작한 때라 많이 미숙했습니다ㅎㅎ 답답하셨다니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그런 샷을 찍을때는 전체적으로 나오게끔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