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다가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다. 3독씩 3년을 하다 시간이 2독으로 줄이고 3년 올해도 역시 2독을 목표로 성경을 읽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성경을 너무 의무적? 으로 읽고있었습니다. 어느날은 목표를 채우려고 진짜 의미없이 읽던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마음이 늘 무거웠는데 오늘 목사님 말씀에 어머니의 식사를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먹지 않는 다는 말씀이 주님께서 너 잘하고 있어 라고 응원해주시는거 같았습니다. 비록 목표를 채우기위해 읽는 순간이 많더라도 매일 매일 영혼의 양식을 먹을때 제 영혼은 누구보다 건강해질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더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많아 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