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되신 친정엄마를 생각하며 영상을 봤습니다 그녀 또한 글을 모르시죠! 좀 더 젊으셨을때 글을 알려드릴 생각을 못 했는지 후회됩니다 몇년 전 한글학원에 등록하신 첫날 제 딸이 수술하게 되어 학원에 동행하지 못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전날 미리 학원에 모시고 가서 원장님 상담 후 등록하고 학원 밖에 나와서 내일 혼자 오실 수 있도록 건물 특징들을 눈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해드렸습니다 글은 모르시지만 총기가 있으셔서 시골 살면서도 몇년 전까진 서울 큰딸내미 집이나 다른 곳도 구애받지 않으시고 혼자 잘 왕래하시곤 하셨어요 옛날 엄마 모습만 기억하고 충분히 학원을 찾으실줄 알았는데 학원 첫날이 장마 끝자락였는데 도무지 학원길을 못 찾으셔서 1시간 넘게 비를 맞으시고 고생하신 후 "여태까지 까막눈으로 살았는데 지금 와서 뭔 호사 부린다고 글을 배운다냐 됐다" 이렇게 한글교육은 끝나 버렸지요 이 영화를 보니 재능교육에 문의해봐야겠어요 유치원 한글교육을 해줄 수 있는지요 저희 엄마가 읽어주시는 동화책 소리를 듣고 싶은게 제 소원입니다 더 늦기전에요^^
"친절한 이웃 남자"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물론 공짜 와인도 없습니다. 친절한 척 접근하는 남자는 다 싸이코임을 이 영화가 증언하고 있네요. 똑똑한 여주가 결국 복수를 해서 다행입니다. 참, 시골은 낙원이란 생각도 버려야겠지요. 낙원은 언제나 내 맘 속에 있거늘....남편은 "아내(woman)를 잘 지켜야(keep)"할 의무가 있습니다. 늑대가 득실거리는 험하고도 황폐한 세상이기에. 😾😾👽👽😨😰
여자의 미모에 혹해 신세 조진 한 남자의 이야기네요. 꽃뱀은 화려한 색채를 뽑내지만 맹독을 가진 독사임을 잊지 말아야겠죠. 하긴 모름지기 남자라면 모델 출신인 롱 다리 미녀 주인공에게 반하는 건 당연지사. 마이클 키튼의 정신을 쏙 빼먹은 엠버 발레타는 엠버 허드와 더불어 "이름(Amber)"의 "두운(頭韻 /rhyme)"이 맞는 섹시한 미녀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