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의 역사 체험! 에스토니아도 고속철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현대 로템에서 수출 할 날이 오겠죠?!! ㅎㅎ 영상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항상 감사합니다! 🥰💖🙈 김치귀신 마이 채널 제작비 후원계좌 1000-8599-3361 토스뱅크 SCHULTS LA 후원 후 영상에 넣고싶은 메시지 남기기 han.gl/dcyQlO
대한민국을 사랑해주는건 감사하지만 약간 국뽕코인의 냄새가 나는데 너무 빨아줘서 거부감이 든달까 ㅎㅎ 대한민국을 진짜 사랑한다면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것도 좋지만 안좋은점이나 보완해야할점도 영상에 올려주시면 좋을거같아요 대한민국만세 좋아요 외치고 본국가서는 혐한코인 타는 이들이 너무많았거든요
좀 더 부가설명을 드리자면 '치마저고리'는 네이버 검색해도 나오지만 여자들이 입는 한복, 치마와 저고리를 뭉뚱그려 부르는 말인데요. 이게 저희 외할머니 살아계실 때에도 간간히 쓰시던 말이었어요. 옛날에는 한복이라는 표현보다는 '치마저고리', '바지저고리' 이런식으로 표현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조총련 쪽 학생들이나 선생님들이 아무래도 그런 옛표현들을 아직까지 쓰기도 하고 하면서 일본 내에서는 '한복'이라는 표현보다 '치마저고리'가 한국의 전통의상에 대한 대명사 처럼 여겨지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부 댓글 중에 '치마저고리'를 일본인들이 비하의 표현으로 썼다고 하는 분도 계신데 이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입니다. 실제로 얼마 전 '스기타 미오'라는 일본 정치인이 SNS에 문제가 될만한 발언을 하기도 했었죠. 다만 '치마저고리'라는 표현은 그 자체로 비하적인 의미가 없을 뿐더로 실제 용례 또한 비하적인 용도로 잘 사용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조센징'이라는 표현도 짚어 보자면 이것은 좀 다릅니다. 단어적 의미만 따지자면 단순히 '조선 사람'을 일본어 '조센진' 으로만 표현하는 것 같아 자칫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식민상황에서 시대적 맥락을 보았을 때도 내선일치로 조선일도 일본인이 되었다고 말만 하면서 실제로는 사람 취급하지 않았고, '조센진' 중에서 '조'를 뺀 '센진'은 발음은 같은 다른 한자 뜻으로 '천한 인간', 즉 '천민' 정도로도 읽히는데 여기에 '초'라는 강조의 의미가 더해지면서 '아주 천한 인간', 좀 더 와닿게 표현하자면 '개쌍놈' 정도의 뜻으로 쓰였죠. 일본어 자체가 직접적인 욕 표현이 거의 없는 언어라 용례나 맥락을 읽는게 중요할텐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치마저고리'는 한복의 옛 표현 정도로 읽으면 될 것 같고 맥락에 따라서 비하적으로 표현될 수는 있으나 그것은 어떤 단어 어떤 말이라 할지라도 마찬가지고, '치마저고리'라는 말 자체가 비하적 표현은 아니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