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이든 중음이든 고음이든 본인이 좀 얇은 톤을 내고싶으면 공간을 좀 작게. 두꺼운 톤을 원하면 좀 더 넓게 확보하면됩니다. 들숨은 노래를 이어가기위해 당연 먹어야되는거구요 호흡을 먹고 그 호흡을 단전에서 잡아놓고 그 다음 노래를 하면 되겠네요. 항상 성도에 호흡이 흐를수 있게 공간 확보 하구요. 화이팅입니다.
소리를 비강쪽으로 넣어줄때도 있긴합니다. 음역과 노래스타일에 따라서는요. 하지만 고음~초고음으로 갈수록 소리를 인두강쪽으로 더 넣어준다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쉽게 애기해서 당기기! 라고들 합니다. 날카로운 톤을 원하시면 비강쪽으로 앞으로 끼워서 내기도합니다. 하이샤우팅락커들 같은경우는요. 하지만 영상에서도 설명했듯 뒤로 당기든 앞으로 빼든 입안에 모양은 어눌한 소리가 나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을때만 둘 다 가능합니다. 비기너들은 이 공간 컨트롤을 잘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소리를 뺀다고 생각했을때 소리가 납작해지고 목잡이가 될수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해질수가 있는거구요. 화이팅입니다!!
네. 누구나 목구멍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 노래를 목으로 찍어서 만 부르면 목이 덜덜거리며 목이 상하게 됩니다. 물론 완창을 절대 할수 없을것이고 노래 중간중간에 음들도 제대로된 소리를 구사하지 못하게됩니다. 하품하듯 느낌으로 항상 유지하며 고음으로 갈수록 소리를 뒤쪽으로 당긴다! 넣는다! 이런 느낌으로 노래 해보세요.
고음 자체가 F2가 증폭되는 수치가 높아야되기때문에. 좁은 비강을쓰거나(비강을 쓰려면 후두가 많이 올라가고 연구개는 내려와야하며 인두벽이좁게<트웽>만들어야합니다) 혀를 올리는 방법으로도가능합니다(모음 '이'). 실제로 성우 성대촬영 영상을 검색하면 흔히말하는 비강공명이 일어날때의 공명강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볼수있습니다 비강공명이라고 시범보여주실때 후두가 매우많이 올라오기때문에.. 고음에서 공명을 일으키려면 후두가 올라가는게 매칭이 쉽기에 요즘 대부분 후두를 올리는 훈련을 고음훈련과 같이 하는추세인데 성악에선 후두를 낮추는 대신 입을 양쪽으로 찢거나 혀를 올려주면서 F2 소리증폭을 이끌어내기도합니다.
성악은 멋진 음악의 한 장르입니다. 성악의 소리도 완전 멋집니다. 슈배르트, 슈만, R.슈투라우스 가곡들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21세기인 지금의 대중음악에선 성악 발성으로 노래 하지 않습니다. 마이크가 없던 시대엔 흉성의 극대화를 해서 극장을 울려야 했고 그래서 더 강한 스핀토적인 소리까지 발전하게 되었구요. 하지만 지금은 마이크가 있는 시대이고 그렇게 부르지 않죠. 박칼린 같은 뮤지컬감독들도 더 가요스럽게~ 더 더 가요스럽게~ 부르라고 주문합니다. 왜냐? 관객들에겐 성악발성이 가요발성보다 대중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티켓파워도 대중가수 출신들이 거의 다 1위를 하죠. 성악의 발성을 트레이닝 해서 뮤지컬, 가요에 접목을 시켜서 노래를 하는것도 자유, 좀 더 엣지하고 미끈한 요즘 트렌드에 맞는 팝적 발성 트레이닝을 공부해서 본인들이 부르는것도 본인들 자유겠죠. 하지만 전 성악이 아닌 대중음악과 뮤지컬적인 요즘 추세에맞는 엣찌한 소리를 추구하고 트레이닝 합니다. 성악과 학사 나와서 뮤지컬 배우 될려고 오는 학생들도 많이 트레이닝 해봤고 현제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들이 왜 올까요? 그들도 래슨하고 대학까지 보내는 선생님들인데 말이죠? 본인들이 생각할때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기에 너무 성악적이다라는겁니다. 처음엔 혼란을 겪지만 차츰 안정세에 접어들고 다 만족하고 현제는 앙상블 정도는 다 활돌을 하고 있지요. 암튼 어느쪽을 택하건 그건 자유겠지요. ^^ 존중합니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