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남친였는데 완전한 나르였네요 착취가 특별한게아닙니다 자기업무. 자기집청소 지시하는것을 너무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리고 맘에안들면 소리치고. 자기는 봉사와 선물이 사랑의 언어라며 당연하듯 작은것부터 명품까지 사달라는말을 뻔뻔하게 했어요 거기에 휘둘린 예전 만나던 의사는 계속걸쳐두고 생일때 선물받고 가끔만나고 전여친들을 걸쳐두고 교류합니다 정상적인 사고가 아니예요 이제와보니 왜 나르인걸 늦게 깨달았는지. 지금이라도 정리된것이 다행이다 싶네요 나르들은 또 어느순간지나면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하고 똑같은 패턴으로 상처주고 조롱햡니다 정상적이지않다 느껴질때 빠르게 손절해야합니다
나도 연애에서 이런 성향이 약간 발현되는것 같기도 하다. 특히 나를 빛내는 사람을 좋아한다는것과 좀 괜찮아보이면 이뻐했다가 못난모습보이면 대놓고 싫어하고 무시했다가 이런 부분에서 나같다고 느낌.. 근데 나르랑 다른점은 그때그때 솔직한 기분을 못 숨길뿐이지 거짓말을 기본적으로 싫어한다는것과 늘 분석적인 생각을 많이 해서 나 자신도 분석하고 그게 자주 자기성찰로 이어진다는것.. 외에 다른인간관계에서는 평범해요 오히려 타인에게 관심이 적고 피해주는것도 피해입는것도 싫어해서 사람을 이용한다던가 정치질 못하는 성격. 유독 연애에서만 조금 그럼
@@써니-r3b4v 맞아요. 같이 있을때 숨이 잘 안쉬어져요. 이유없이 침묵하고 옆에 사람이 있는데도 장시간 투명인간 처럼 대해서 혹시 뭐 기분 상한거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혼자 쉬고있는거라며ㅋㅋㅋ지겹다고 또 미친듯이 화내고 가버림;;;정신병자랑 같이 있다가 나까지 정신 이상해질거 같아서 힘들게 정리하고 있네요.
8년사귄 애인과 헤어지고 나서 아무래도 하는 행동,생각이 일반인과는 다른것같아서 찾아보니 나르시시스트인거 같아요 그로인해 제 마음은 8년동안 너덜너덜해졌고 오늘은 신경정신과에 갔다왔습니다. 두분 말씀처럼 정말 8년만나면서 거의 본인집이나 동네로 항상 오길 바랬고 제가 좋아하는마음이 크다보니 항상 맞춰줬구요 핑계는 몸쓰는 일이다보니 피곤하고 힘들다 자기는 혼자사니까 집에 둘이 있는게 편하지 않냐.. 니가 만약 혼자살았다면 내가 너한테 갔을것이다 라며 세뇌를 시켰네요 그리고 공감능력이 너무 떨어지다못해 전 지능에 문제가 있나 싶었어요. 왜 항상 넌 내가 힘든일을 겪을땐 강건너 불구경이냐 라고 했고 보통은 내여자일이다 싶으면 좀 적극적으로 나서주지않나요? 근데 그사람은 그런모습이 없어서 항상 절 외롭게 했습니다. 본인은 나이가 들었지만 아직도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라는걸 저에게 어필하고 다른이성에 관한 얘길 제앞에서도 서슴치 않고 얘기하네요. 제가 성질부리고 난리칠거 뻔히 알면서도 살살 긁고 헤어지고 나서도 카톡으로 한번씩 툭툭 던져요 미끼던지듯이 말이죠 말하자면 8년세월동안 겪은 일이 너무 많아서 다 쓸 수 없지만...이런인간도 나르시시스트 해당되나요? 참고로 어린시절이 불우했대요 고아원에서 엄청 맞으면서 컸거든요.. 암튼 제가 요즘 이런인간때문에 정신적인 지배를 당했다 생각하고 신경정신과약까지 먹게 됐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