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도 보컬 AI는 꽤나 회의적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라도 반 목소리 들으니 생각이 많이 바뀌네요. 노네임 파트2는 허균님이 정말 많이 생각하시고 부른 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또 들으니 정말정말 눈물 많이 나고, 반이 더 더 보고싶네요. 이렇게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eep Rocking.
처음 반님 부고소식 듣고 진짜 공허함만 느꼈고 2집 이후로 나오는 앨범 들을때 좋다가도 가끔 먹먹한 기분이 느껴졌었어요. 이거 듣고 그 먹먹했던 기분이 터져서 울컥했네요. 반님이 불렀으면 어땠을까 상상했던 목소리와 거의 비슷해서 되게 기분이 묘하네요. 덕분에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