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전날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연주를 보고 너무 감동적이라 다음날 무작정 현매를 하러가서 다행이 좌석을 확보해 다시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역대급 말러6번이었습니다 성시연지휘자의 카리스마가 빛을발하는 연주였고 마지막 휘날레 부분이 끝나고 몇초의 정적이 흐른후 울컥하는 지휘자의 옆모습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와.. 카덴차 숨 쉬는 것도 참고 들었어요. 🙊 중간에 듣고 일어나서 아침 준비해야 하는데 정지 버튼을 도저히 누를 수 없어 지각할 뻔했습니다.😅 박종해님의 시원시원한 타건이 “프로콥은 이렇게 치는 거다!!“하고 보여 주는 듯하네요. 앵콜로 들려 주신 평화로움 가득한 바흐 연주가 열정적이었던 프로콥 피협과 대조적입니다. 프로콥 들으러 왔는데 바흐 연주도 너무 좋아요. 👍👍경기필 단원분들도 목을 길게 뽑고 종해님의 앵콜 연주를 듣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