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보면 거의 모든 직업군에서 자기 하는거 절대 하지말라고 하는 것 같음. 물론 편의점이 힘들어 보이기는 한데.. 막상 본인은 계속 하고 있음. 본인이 그만뒀으면 설득력이 있는데 본인은 하고 있으면서 하지말라는건 설득력이 떨어짐... 뭔가 21살 흡연자가 20살 비흡연자 보고 "야 너네는 담배 피지마라"하면서 가오잡는 느낌임....
10년전 편의점을 운영했던 점주입니다. 운좋게 월세도 적당하고 좋은 자리를 얻어 경쟁점이 두개나 생겨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5년정도 운영 했는데 집안 사정으로 접게 되었네요. 일단 자리빨이 중요한게 맞습니다. 자리가 안좋아도 좋은 운영과 친절한 서비스로 커버 치면 손님이 찾아 올거라 생각 하는 순간 망하는 지름길임 편의점 주변에 사람들의 동선 뿐만 아니라 연령층 행동 패턴까지 분석 해야되고 경쟁점이 있는지 보는걸 넘어 앞으로 경쟁점이 생길 가능성 까지 다 생각하고 창업 해야 됩니다.
ㅎ 젊은 사람들이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좋은 자리에 선점을 했어도 편의점본사끼리는 대충매출을 알고 있기때문에 반드시 주변에 또 다른 편의점 들어옵니다. 오픈을 해야 편의점 본사는 이익 나고,인건비등을 점주가 부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무조건 다른편의점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