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합니다. 저는 반대로 엄마농부입니다. 서울에 남편과 아이들을 두고 전라도에 홀로 내려와 농사를 지은지 17년되었네요.. 오래되니 일을 확장해야는데 아시듯 고령화로 인한 인력문제로 이번에 집과 가까운 경기도로 옮깁니다. 땅이 문제였는데 2500평 국유지를 저렴하게 임대 받았어요.. 저도 종합과수원을 할 계획입니다. 이미 5년전부터 이곳에서 사과, 복숭아등 합 200여주를 기르며 공부를 하고 있어요
참 좋은 내용입니다 저는 5도2촌의 삶을 10년 넘게 살다가 귀농을 했습니다 5일은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2일은 시골에 내려가 사과농사를!! 이렇게 1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면서 귀농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겨 실행에 옮겼지만 전업과 주말농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새로운 토양 새로운 환경 새로운 재배방법 등등 모든게 낯설었지요 거기다 귀농 첫해 자연재해까지 겪다 보니 참 마음 고생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뭔가 맘처럼 안되는건 매 한가지랍니다 주말에 다녀 오실 때 안전운전 하세요 ^^
현장교육을 해야됩니다 강의실교육도 중요하지만 다른 농원도 많이 다녀 보시고 작목반 활동도 많이하시고 또 전지팀에 소속되어 수없이많은 전지도 해보시고 유튜브에서 지식도얻고 암튼 공부를 쉬지않고 하셔야합니다 품종선택도 중요하구요 저도 장수에서 사과농사 짓는 귀농10년차 농부입니다 지금은 만족할정도로 성장했내요.수입도 대기업직원보다 나은것같애요 좀더 일찍 내려 올건데 하는 생각입니다. 암튼 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기본 영양소및 미량요소 또 농약의 작용원리및효과 시기등등 배울게 엄청나요 열심히 노력하시고 꼭 성공하세요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주절거려봅니다
일전에 우경이 형님 과수원에서 뵌적이 있습니다 관수 시설이 없는 과수원인데 맞나요?? 수세가 강하면 시비를 우선 줄이는게 좋고 단근도 3월말에 한번 또 비비풀도 더불어 치면 좋습니다 그래도 신초가 길게 나간다면 5월말이나 6월초에 단근을 한번 더 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우려되는게 산간에 과수원은 문우병이란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뿌리를 상하게 하는 일은 신중해야 됩니다 아무튼 내년에는 좋은 사과가 많이 결실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