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1동 모습은 제가 나고자라 30년동안 산 우리동네네요 감천문화마을이 처음엔 재개발지로 선정되고 터널도 뚫는다고 사람들이 집 사재기를 했는데 막상 없어진다니 유명세를 타고 그게 지금의 문화마을 그대로 남게 되었네요~ 관광객들 몰려와도 도로를 잘 닦아주는 것도 아니고 음식점이 잘되는것도 아니고 사는 사람들한테 좋을것 하나없는 관광마을…. 아직도 그대로인 모습이 서글퍼 보여요 전 결혼해서 뉴욕맨하탄 센트랄팍이랑 자연사박물관 바로 앞에 사는데 친구들이 감천출생으로 가장 성공한 여성이라고 우수게 소리를 하는데 감천이 조금은 더 발전하고 세련되지면 좋겠어요…… 화력발전소때문에 엄청 희생한 동네인데…..
태양신 입니다 옛날에 김영미 입니다 창녕띠기 잖아요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서 3회 마치고요 부산으로 이사 왔습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께서 철두철미하게 지키시고 원장선생님이 김장김치 3봉지를 주시고 커피 50개를 주시고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목욕하고요 반찬도 직접해주시고 또 중간오빠가 반찬을 자꾸 주시고요 저도 빨리 벗어나서 중풍요 여호와 하나님아 한태 배웠습니다 말 다 통합니다 정말 입니다 이만 총총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아 한태 배웠습니다 말 다 통합니다 정말 입니다 화이팅하세요
올려주신 다큐멘터리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10년 전쯤의 부산 모습이네요. 2014년까지는 부산에 있었지만 이후로는 대학, 유학으로 부산에 없는데 부산이 그리울 때마다 자주 올려주신 부산포 지도 다큐멘터리를 봅니다. 앞으로도 부산에 대한 좋은 영상들 많이 만들어주세요.
영도는 진짜 숨은 보물임.. 1가구 2주택 이딴 과세만 아니면 이미 영도에 내 별장을 짓고 살았을듯... 섬이 크기도 작지도 않고 맛집이 널렸고, 절경이 널려있고, 도시 바로 옆이고.. 일제시대와 625를 거치면서 전국의 사람들이 몰려들어 한때는 용광로 같은 문화가 꽃피던곳. 지금은 퇴색되고 있지만 구석구석 오래된 느낌... 완전히 개발되고 변질되기 전에 지금 부지런히 돌아다니면 꿀같은곳이고 좋은곳. 사는 시간을 짧으니까 30대라도 금방 인생의 황혼은 온다. 부지런히 좋은것만 즐기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