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은 일반인 뿐만 아니라 한국의 많은 가수들도 존경하고 기리는 가수입니다. 그런 김광석을 어린 영국 친구가 무려 400번이나 곡을 돌려 들을정도로 엄청난 팬이라는 것이 무척 놀랍네요. 그의 곡과 목소리에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깊은 호소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를 몰라도 목소리만으로도 그 절절함이 느껴지지요. sam ahn 이라는 친구가 예일대에서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른적이 있는데 미국친구들이 열광하더군요.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김광석과 같은 연배이고 거의 매일 달리기를 할때 마다 김광석 노래를 들으면서 달립니다. 그리고 집에 가라오케를 산 이유도 김광석 노래를 따라 부르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대구에서 대학까지 살았네요.. 어떻게 김광석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참 신기하네요 응원 합니다..
제가 대학생때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을 많이 하셨었습니다. 얼마전에 문을 닫은 학전소극장에서도 많이 있었죠. 김광석의 노래도 노래지만, 그 소극장 공연 분위기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얼마전에 당시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영상이 올라와서 이곳에 공유합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HRofOCt_mlc.htmlsi=JJYhS76CkCpdOE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