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브. 르쿠르제, 롯지, 버미쿨라, 차세르 같은건 수십만원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좋다면서 왜 우리나라 제품은 비싸다고 하나요. 외국산은 기계로 찍어내 두껍고 더 무겁고 모래알처럼 가는 입자가 느껴지는데 에나멜코팅. 세라믹코팅이고, 우리는 더 얇상하고 거북이 등 껍질같은 무쇠 흐른 자국도 더 정겹습니다. 공장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찍어낸 똑같은 외국냄비나 팬보단 가벼운데, 제눈엔 우리것이 기술적으로 더 좋아보여요. 무쇠 다루는 일은 위험하고 원자재는 계속 오르고 인건비 비싸고 숙련된 기술자는 찾기 어렵고요. 수요에 맞춰 좋고 다양하게 나오는군요. 잘 봤습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