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가 집이 아니지만 내가 구미 살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가보고 싶은 산이네요 금오산만큼 좋은산이 드물어요 사람들도 자주 찾고 도심에서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구요 구미분들은 이걸 잘 모르고 갈곳이 금오산밖에 없다 라고 하면서 웃으시던데 ㅎㅎ 약사암도 몇번 갔었고 세상에 이런일이에 방송했었던 돌탑도 가보고 했네요 2021년도에 마지막으로 갔었는데 시간과 체력 문제로 케이블카 타고 폭포까지만 보고 왔네요 ㅎㅎㅎ 예전에 금오산 전망대에서 데이트하고 시내에서 심야영화보고 ㅎㅎㅎㅎ 그랬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2016년 이시기에 석적읍에서 4년 살았었는데 경마산 몇번 갔었네요 팔각정까지 갔는데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있던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석적성당 있는쪽이나 우체국쪽으로 해서 올라갔습니다 경마산은 사람 인적이 드문곳입니다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유기견이 짖는 소리도 들어봤는데 유기견은 못 봣네요 팔각정 가는길에 보면 남율리 해링턴 아파트가 보이죠 엄청 가까이 보이는거 같은데 거기서 아파트 쪽으로 조금 더 가면 낭떠러지라서 위험하고 사람 인적이 드문곳이어서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교대근무 했었고 그래서 평일에 쉬는날이 많았는데 운동 삼아서 몇번 올라갔었네요 진짜 무서운건 유학지였지요 유학지 가는길이 지금은 포장되어 있지만 20년전에는 비포장 도로였어요 당시 석적에 살지는 않았지만 그냥 갔었는데 주변에 가로동 하나 없고 양 옆이 산길이고 오른쪽에 저수지 하나 있고 ㅎㅎㅎ 룸미러랑 백미러에 아무것도 안 보이고 ㅎㅎㅎ 차는 덜컹거리고 ㅎㅎㅎㅎ 아무튼 조금 무서운 곳이었어요 뭐가 나와서 무섭다기 보다 ㅎㅎㅎ 그리고 유학지 가는길에 오리고기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더군요 거기서 몇번 점심을 먹었었는데 괜찮았었어요 저는 주로 석적성당 근처 공원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