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오사카의 츠루하시에서 지낸 적이 있는데, 우에홈마치나 텐노지가 너무 정겹군요. 당시 대학생이었는데 쉬는 날은츠루하시에서 남바까지 우에홈마치를 거쳐거 많이 걸어다녔었습니다. 중간에 닙폰바시 덴덴타운도 많이 찾았었는데 지금은 옛날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소문을 듣고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할 때는 타니마치9쵸메의 호텔에 주로 숙박했던 일이 떠오르는군요, 당시에는 일본여행을 하는 한국인들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군요, 텐노지역은 오사카 남쪽 현관으로 관서공항이나 와카야마방면에서 많은 열차들이 발착하는 터미널역으로 우메다, 남바에 이은 오사카 3대 번화가로 유동인구도 많은 곳인데 관광객들은 별로 없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