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엔 목소리만 들리지만 저를 제외한 세 분께서는 오랜 지인이세요. 6년 전인 2018년 제게 벤츠 GLA250CDI를 출고 받으신 미모의 가평맘 김XX님의 소개로 2023년에 친구의 셀토스를 그리고 이번에 다른 친구의 A클래스를 출고해드리며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영상 속 저는 "넋이 나갈 것 같다" 농담을 하지만 실은 오실 때마다 늘 밝은 기운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펠리2.2디젤 3.8가솔린 둘다 우연치 않게 각각 한달정도 타볼기회가 생겼었어서 탔었는데요. 3.8가솔린은 확실히 6기통의 정숙함과 부드러움이 있고 대배기량6기통답게 답답한것 없이 덩치에 비해 경쾌하게 치고 나갑니다. 출력도 300마력 가까이되서 운전하는동안 스트레스 받았던건 없던거 같아요. 근데 연비.. 진짜 밟고 다니면 게이지 내려가는거 눈에 보입니다. 안습이에요. 그에 반해 2.2디젤은 확실히 3.8가솔린에 비해 정숙성도 떨어지고 부드러움도 없습니다. 근데 시끄러워서 못끌고 다니겠다 진동땜에 불편하다 이런건 절대 없었습니다. 영상에 나온대로 저속에선 디젤 특유의 토크로 묵직하게 밀어주고 연비도 3.8가솔린에 비하면 정말정말 잘나옵니다. 그리고 2.2디젤 답답하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전혀 답답하지 않습니다. 저도 2.2디젤 타보기전엔 이크기에 이무겐데 2.2디젤..? 이었는데 타보고선 ?가 !로 바뀌었습니다. 펠리세이드에 들어간 2.2디젤 전혀 답답하거나 그런느낌 없습니다. 차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딱 알맞아요. 뭐 펠리세이드타면서 공도에서 레이스할것도 아니고 서킷들어가서 막 잡아돌릴것도 아니잖아요..?
다니던 대학을 휴학한 체, 9년 동안 중고차 매매업을 하고 있는 제가 오랜만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차량입니다. 이 업을 하며 이와 같이 뜻밖의 큰 지출이 생길 때엔 월급을 받는 직장인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영상에 담았듯 모든 예방정비와 신품 타이어 장착까지 상품화를 마친 후에 저희 전시장에 입고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 글을 보는 모두가 늘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해당 차량은 2017년형 완전무사고 포르쉐 718 박스터s 입니다. 완벽한 상품성을 자부하지만 연식과 주행거리를 감안해 6천만원 미만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해당 차량 뿐 아닌 모든 중고차 문의는 010 5141 7407로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