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너를 몰랐던 나에게 탓을 돌리기도 잠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순수하고 맑은 너의 모습에 그냥 웃음이 날 뿐이야. 이제 나보다 어린 너의 모습을 보는 나는 전에 상상해봤어. 너보다 내가 더 컸을 때 어떤 느낌일까 더 귀엽게 보일까? 싶었는데 실제로 드는 느낌은 그냥 가슴 한 켠이 아려. 나보다 어린 저 애기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서, 수없이 울었을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해. 그러니 정국아! 나보다 어리기도 하고 동갑이기도 하고 오빠이기도 한 나의 정국아, 나랑 같이 나이를 먹어가고 성장해줘서 그 길을 같이 걸어가줘서 항상 고마워. 많이 좋아하고 좋아하고 또 좋아해. 이 진심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내가 많이 좋아해. 항상 너도 나도 우리 변함없이 같이 걸어가자 💘
정국이를 열정적이게 응원하던 시기를 지나 지금은 멀리서 근황을 찾아보거나 궁금해하는 사람으로 남았는데 정국이는 제가 정국이를 좋아했던 때를 부끄럽게 만들지 않는 자랑스럽고 멋진 사람이라 드문드문 생각이나서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몇년 전 이 영상을 보고 정국이가 요즘 힘들어보여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꾸준히 아티스트로서 노력하고 성장해줘서 시간이 흘러도 행복하게 추억할 수 있게해준 정국이에게 고마울 뿐이에요. 오랜만에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 영상이 항상 이 자리에 있음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