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 문해력, 한글 용어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저도 두 아이를 키우는데 외국에 갈 기회가 있어서 좋았는데, 그만큼 한글어휘에 어려움이...ㅠㅠ 한글어휘의 어려움이 많다보니 학습의 이해와 속도가 늦더라구요. 이것저것 해보다가 어휘학습을 할 수 있게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초중등어휘, 과학용어, 사회법률용어, 사고도구어 등 많이 고민해서 만들었어요. 같이 봐주세요. 엄마표로 만든거라 어설프지만 정성스럽게 많이 고민해서 만들었어요. 필요하신분들 와서 많이 봐주세요^^
과거 저는 자기연민이라는 말 자체를 몰랐었습니다. 피해의식,자격지심,열등감 + 거기에 자기연민까지... 저도 모르게 깊숙히 빠져있었던 심연에서 그만 나와야겠다고 느꼈던 가장 큰 계기는 다름아니라 자기연민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지인을 한동안 지켜보면서였습니다. 얼마나 스스로의 생명력과 행복과 미래를 좀 먹어 가고 있는가를 지켜보면서 '나는 저러면 안되겠다' 이런 마음이 절로 생기더군요. 그 프랑스 작가처럼 뭔가의 계기를 통해 일단 스스로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 내가 자기연민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구나!' 그게 바로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인 것 같습니다.
작가선생님! 제가 아는 여자! 바둑사이트에서 바둑 두다 알게된 30대 후반 여잔데, 강원도 산골 몇가구 안되는 곳에 그것도 100여미터 떨어진 산속에 나름 좋은집을 짖고 살고 직업 없이 시골의 삶을 누리고 바둑도 자주 두고(아주 잘둠) 사는데요. 처음엔 저도 재밋고 즐거워서 개구쟁이처럼(나이는 50대지만) 서로 좋았던거 같아요. 나만의 착각인지는 모르지만. 여자 집안은 굉장히 부유한... 그런데 어떤이유로 겁없이 혼자 산속에... 자긴 주의사람 다 좋은사람들... 등산객들 간혹 다니는데. 다들 좋은사람들, 그래서 여기 사는거 좋다고! 머, 대략 이래요. 전 가정이 있고 다른 마음이 있는건 아니고 내 무의식과 가슴에서 일어나는 연민 (그녀가 돈많다 하여도)이 느껴져요. 제 상식으로는요. 그래서 인터넷상 채팅도 하고 바둑도 가끔 배우고 참 배움보다 그녀와의 시간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이어지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참견을 나도 모르게 지나치게 했던거 같아요. 그 내용은 혼자사는 것보다 외딴 산속 시골에 안전상 문제가 늘... 맘에 있었던거 같습니다. 즉 걱정을 했어요 그때마다 본인은 괜찮다고 했지만 제가 애인도 주변 이웃도 아닌데 남인데... 그걸 파악할 시쯤에는 그녀는 많이 축적된 내 걱정에 피로감과 함께 부담감도 가졌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다툼이 있엇고 이전에 그녀는 나름 기분이 별루였다는 느낌은 있었었죠. 그녀가 "뭔... 이래라 저래라 내가 남의 말듣고 사는 사람으로 보이세요." 뭔... "한승질 한다 이전에 말씀 드렸죠." "저는 제가 사는 세상살이 방법이 있고 사고가 있어요." "제 나름대로 세상을 가꾸며 살고있어요." OO가 싫어 하면 안하면 됄텐데... 이 후 전 지나치게 내가 참견을 했구나 후회를 했죠. 이리 화내기 전에 좋은말로 날 타일렀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지만 이미 업질러진 물이 되버렸네요. 그녀의 글을 반복하여 보던중, 갑자기 답답한 가슴과 연민 죄책감들이 어우러져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끝내는 30여분을 흐느끼며 눈물을 흘렸네요. 내 맘은 이게 아닌데 내가 너무 오지람 떨었어 두생각이 교차하면서 정말 슬프더라구요. 내가 왜 이런 느낌을 받았는지 왜 이런 감정에 휩싸이는지 난 가족도 아직 친구도 아닌데... 미안함과 자책감에 사이트엔 며칠째 못들어 가고 있네요. 다만 쪽지로 편질 썼는데 보았는지 안보았는지 모르겠네요. 작가님 전 현직 일을 하면서 뭔가 나만의 하고픈걸 더 나이들기 전에 해보고 싶어서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몇년 꾸준히 배워서 단편소설 하나 집필해 보고 싶은 꿈이 있어요 작가님 말씀대로 신문 오피니언 필사 틈틈히 하고 있고요. 냉장고에 반찬도 조금씩 넣어 놯구요 아주 조금 계속 배우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녀를 통해 얻은 청초하고 맑은 영혼 머 그런 느낌에 영감을 받아서 예전 어릴적 시골 냇가에서 물놀이를 경험삼아 자그마한 자작소설도 항개 맹그러서 내 유튭에 올려놯구요 훈날 꼭 글쓰기 잘할때 초심의 내 모습을 볼려구 유치하고 촌시럽다 해도 물러나지 않기로 다짐하며.... 작가님 너무 두서없이 막쎃네요 내 마음이 잘못된건지 그녀가 너무했던건지 그것도 알고 싶지만 전! 그녀를 지켜주고 싶은 (남인 내가 먼데 지켜주지) 근데 이게 내가슴속에 파고 들어와 버린 그녀의 삶 연민 매력등에 취한거 같아요 . 그래서 그시간이 재미 있고... 어느날은 여행삼아 오대산 등산도 하고 시골에서 풀만 먹는 그녀 피곤한지 자꾸 죨린다고 하길래 그녀가 좋아하는 어릴적 집에서 많이 먹었다던 아웃백 토마호크 소갈비 (비싸지만)와 과일을 사들고 혼자가기 머하니 친한 지인과 가도 되냐고 물었고 그녀는 바베큐 시절 다 있으니 사다가 집에서 구워먹어도 맛있다고... 정말 들떴고 그녀를 볼수도 산속집도 볼수도 있다는 생각에 좋았는데... 다투어서 지금은... 어떻게 다시 볼수 있을가에 고민이 있네요. 그녀는 이제 날 정리 한건지도 모르겠구요. 그렇다면 맘 접어야겠죠. 찌질할긴 싫어서 지금도 잘산다지만 전 그녀가 짠하게만 보이고... 작가님 조언좀 해주시면 고맙겠어요. 즐건 주말에 제 무거운 글을 올렸네요.^^☆ 위대한약속(리아킴) 노래에 (내편) 딱 그런 그녀편에 되고 싶었는데...
기본적인것도 편하게 물어볼수가없고 눈치봐야하고 당연히 물어봐야 처리할수있는 일인데 물어보면 귀찮아하고. 대충답해주고 무슨 퀴즈내듯이 답변주고. 그렇게 1부터 내가해보고 답을찾고 그러다보면 매일 야근하고 자기들이 싼똥을 내가처리해주면 최소한 내용은 알려줘야하는데 무작정 넘겨놓고 모른척하고 데드라인은 지가 맘대로 급하게 결정해놓고. 나는 거기에 항상 맞춰야하고 지겹네요
그 질투와 질투로 생긴 모함과 지저분한 행동, 그게 남들에게 영향하는 피해를 생각해봐야된다고 생각해요. 이게다 가정에서 못배운 낮은 인성에서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결핍으로 남에게 피해주는거는 정말 불쌍하면서 저질스러운겄이라고 생각해요. 이런분들이 가정을 꾸미고 아이를 낳으면, 그아이들은 어떤 성인이 될까요? 이런식으로 사회에 암같은 존재들이 늘어나고, 인류를 멸망시키는 거겠지요. 똑바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