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과 인생에 대해 재미나게 떠들자. 세상을 유쾌하게 만드는 백수가 되자!" 지니TV의 비전입니다. 2022년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 개국! 이래로 고전과 인생에 대한 찐토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배우니 유쾌하고, 유쾌하니 떠들고, 떠드니 또 유쾌해지는, "배울지니 유쾌할지니" 지니TV에서 유머와 지성의 크로스 현장을 만나보시죠^^! 함께 공부합시다!
30대가 되어서 겨우 연애란걸 했답니다^^ 중학교때는 남자를 만나는 친구들이 날라리 같았어요. 여고시절엔 짧은머리 활달한 친구를 짝사랑 했고요, 대학때는 동거하는 친구를 보고 너무 속이 없다는 생각을 했지요ㅠㅠ. 나이만 먹었지 어른이 되지 못했어요. 그래도 연애해서 30대 후반에 결혼했고요 지금은 50대 아줌마예요^^
철학적 주제가 아직 신비에 쌓여 있을 때 그것에 관한 최초의 연구는 형이상학이고, 신비를 걷어내고 그 정체를 드러낸 그것이 다음 세대에선 현상학으로 변경됨.....칸트는 분석을 통해 정신의 구조를 감성, 오성, 이성으로 나누었고 헤겔은 칸트가 분석한 각각의 정신적 요소들의 연결을, 칸트가 연결이라고만 말한 그 부분을 변증법적으로 해체, 재조립함....즉 감각내용이 즉자이면 변증법적 과정을 거쳐 감성에서 대자인 현상이 되었다가, 다시 변증법적 과정을 거쳐 오성에서 즉자대자인 대상으로 격상되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 대논리학임.....정확하게는 순수이성비판에서 미제로 남은 인식의 과정을 변증법적으로 해명한 버전이 대논리학임.....정신현상학은 칸트의 형이상학(순수이성비판)을 현상학으로 개조한 것이고, 형이상학이 현상학으로 개조되는 방법론이 변증법임.....철학은 엄밀하게 말하면 칸트에 이르러 계몽의 단계를 넘어섬....그에 대한 헤겔의 탄식이 미네르바의 부엉이란 은유임.....
7:15 나이 스펙이나 학위로 여자랑 경쟁하고 여자가 자기보다 우위에 있는 거 싫어하고 여자의 선망의 대상이 되려고 하고... 또 전업주부는 오케인데 커리어나 자기 목표를 위해서 남자를위해 헌신하지 않는 여자 아주 싫어하고 결혼하지 않는 여자 싫어함. 나도 120명 중 여학생 10명인 대학다녔는데 남학생을 연애대상으로 본 적 없음. 완전히 다른 분야하는 사람을 선망하고 동경함. 직장에서도 백남이나 인도 할배 후진국에서 온 남자들은 커리어 우먼을 빡치게 하는 짓을 많이함 (보면 다 찌질한 여자들하고 살고 있음. 남편덕에 교수하고 기자하고 뭐 그런 의존적 무능한 여자들. 남자들은 그런 열등한 존재를 군림하고 통솔하는 걸 지적 생명체와 교감하여 발견하고 감동하는 것 보다 더 좋아함) 그 관념에 맞는 무능한 여자들만 해피한 거. 예를 들면 김명신같은 여자죠. 유능한 커리어 우먼은 조국이나 윤떡렬 같은 직장 상사랑 잘 지내기가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