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 센치해지네요. 아주 오래 전.. 다음 카페부터 쭉 따라 다녔었는데.. 길중님 아프지마시고, 언제까지나 오래도록 노래 불러주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커버곡으로 [탁재훈 - 너에게 나를] 불러주세요. 길중님 스타일로 듣고 싶습니다. 당장은 굳이 안 불러 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그리고 생각이 난다면.. 편할 때 요청드려봅니다. 그냥 저냥.. 얼마 전, 동생이 하늘 나라로 떠나갔습니다. 동생이 아직도 곁에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이 생각나네요. 그냥 이 노래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런데 웃기게 길중님한테 찾아와 노래를 요청드리고 있는 제 자신도 웃기긴합니다. 죄송스럽고, 항상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