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쵸.. 이제는 남자 분들도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아졌다고들 하지만 딱 스킨케어까지고, 피부과 가보면 아직은 여성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도대체 왜 여자들은 피부가 좋고, 왜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는걸까?'라는 궁금증에 피코토닝, 제네시스 레이저, 리쥬란 힐러, 아쿠아필링, 물광주사 뭐 이런 것들 받아봤었는데요. 결론은 '피부는 돈 쓴 만큼 좋아지고, 아무리 돈을 써도 투자한 시간을 이기지 못한다.'였습니다. 예를 들어, 최고의 피부 컨디션을 100이라고 가정했을 때, 평소 세안 꼼꼼히 하고, 팩도 잘 하고, 스킨케어하면 +1점이 된다고 칩시다. 피부과는 +5, +10 이렇게 해주는 느낌입니다. 막 극단적으로 +20, +40 이렇지는 않고 피부가 좋아지는 걸 부스팅 해주는 정도? 하지만 사람이란게 시간이 지날 수록 피부 컨디션은 계속 떨어지기 마련이죠. 피부과 관리 안받고도 피부 좋으신 분들은 애초에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평소 기초관리가 탄탄하니 70~80점 대에서 계속 유지할 수 있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기초관리로 떨어지는 컨디션 속도를 최대한 늦추면서 피부과 관리를 통해 스팀팩 맞고 컨디션을 쭉 끌어올리는, 그렇게 해야 남들이 봤을 때 '와, 피부 쩐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시간과 돈 모두 투자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는게 피부.. 그러니까 료즈니 형님은 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