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니교정 시작한지 1년 반째,, 생각보다 교정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한번 써보는 덧니교정 느낀점 9가지❗️ 1️⃣볼살 엄청빠진다. 볼살이 이렇게 중요한건지 처음 알았다….보는 사람마다 살빠졌냐고 엄청 묻는데 예쁘게 살빠지는 그런느낌이 아니라 걍 광대도드라지고 옆볼 쑥 패여서 나이들어보임🥲 그래도 지금 1년반 정도 되니깐 조금 살은 올라오고 있는데 그냥 요즘 살쪄서 그런걸 수도^^; 2️⃣팔자주름 생김 얼굴살 빠짐과 동시에 팔자주름까지 생김;; 1️⃣,2️⃣번 문제는 교정기 제거하면 다시 돌아올지 더 두고봐야할 일. 3️⃣한달에 한번 조이러 가는데 많이 힘든가? 나는 원래 고통을 쫌 잘 참는 편이라 그런지 교정하면서 고통때문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지만 조이고 2-3일정도는 아파서 고기같은거 먹기는 조금 힘들다. 4️⃣뭘 해도 못생겨보인다🥲🥲🥲 교정기 달고 빼는 순간까지 아마 계속 못생겨보일듯… 가족들 내 얼굴에 적응하는데 1년 걸림ㅋㅋㅋㅋ볼때마다 한탄하심 (울아빠 특히 왜했냐고ㅠㅠ 내가 만든 덧니가 매력인데 왜 했냐고 슬퍼하심) 나 스스로 얼태기 오짐….과연 이 시간을 견딘 만족스런 결과가 나와줄지 심히 걱정중… 그래서 사진 잘 안찍게 됨🥲 누구 만나기도 약간 꺼려짐… 5️⃣먹는게 불편하니 식욕도 많이 저하됨.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게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 깨닫게 됨. 씹는게 영 시원치 않으니 음식이 덜 맛있음; 나중에 늙어서 이가 튼튼하지 않을 때 어떨런지 슬퍼짐. 근데 인간이란건 적응의 동물이라고 1년 반쯤 되니 적응되어서 걍 잘먹고 살음..살찜.. 6️⃣교정기에 음식물 끼는거 핵극혐 뭐가 자꾸 끼니까 더 먹기가 불편함. 콩나물. 팽이버섯. 숙주 이런 녀석들 두려워짐.. 7️⃣양치질 헬 양치질하는게 헬이다 구석구석 잘 닦아줘야하고 워터픽 필수! 8️⃣교정 빨리 끝내는 꿀팁. 나는 처음에 2년에서 2년 반 정도 걸릴거라고 하셨는데 이제 5개월 내로 끝날거라고 하시는걸 보니 대략 1년 8-9개월 만에 끝낼듯 싶다. 🦷방문일을 무조건 다음달 제일 빠른 날로 예약. 🦷예약일 하루도 빠짐없이 약속 꼭지킴. 🦷고무줄같은거 진짜 열심히 끼고다님. 🦷하지말란짓 하지말고 의사 쌤이 시키는 대로만 하기. 🦷이 앙무는 습관 하지말기! 🦷딱딱한 음식 피하기. 9️⃣의사쌤이랑 소통 중요⭐️⭐️ 진짜 중요한 건데, 의사쌤이랑 내 소통이 진짜 중요하다. 뭔가 이상하거나 맘에 안드는데 이게 다 과정이겠지? 알아서 이쁘게 해주시겠지 라고 생각하지말고 꼭 내 생각 말씀 드려야한다! 나도 뭔가 아랫니가 더 들어가야 할거 같은데 말 안하고 있다가 저번달에 말했더니 의사쌤께서 말 안했으면 그냥 그대로 끝날거 였다고 하시면서 뭔가 수정이 들어가기로 했다!! 👉교정이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모든 치아가 가지런해져서 만족스럽다! 빨리 끝내고 볼살만 채워지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 같다🫶 빨리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환히 웃는 내 얼굴 보여주고 싶다🤍 궁금한점 댓글달아주시면 정성스럽게 답 달아볼게요😉
후쿠오카 벳푸에 위치한 ‘칸나와엔’료칸! 거의 벳푸에서 가장 좋은 료칸이 아닌가 싶어요! 제가 묵었던 방은 kiji라는 방으로 (수페리어룸 -노천탕 및 다다미 공간) 입니다. 많은 료칸중 칸나와엔을 택한 이유는, ✔️최고급 시설 ✔️료칸에 개인 온천이 딸림 ✔️가이세키 음식의 수준 ✔️벳부 온천지옥순례 에서 아주 가까움 부킹닷컴에서 예약했으며, 석식 조식 포함. 1박에 100만 원 정도였습니다.(2023년1월기준) 🍎벳부 역에서 택시를 타고 약 10~15분 정도 걸렸으며, 지옥온천에서 이렇게 가까울 줄 알았더라면 아마 버스를 탔어도 됐을 것 같아요. 가마솥 지옥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립니다! 🍎방에는 밤하늘을 보며 온천할 수 있는 개인 욕장이 있고, 대욕장에는 작은 목욕탕과 큰 노천온천장이 있어요! 🍎석식은 진짜 판타스틱 그 잡채였어요… 얼마나 황홀한 시간이였는지 엄마랑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첫 번째 코스로, 벳부 지옥 도깨비를 표현한 전채요리가 나왔어요. 도깨비 얼굴 모나카와, 그 옆 계란말이는 도깨비방망이를 표현한 거래요 ㅎㅎ무를 네모나게 조각내서 파낸 후 안에 멸치볶음을 넣었네요. 맛보다는 재미있는 전채요리였어요. 두 번째 스이모노는 시원한 해물베이스의 야채 국이었어요. 음식을 먹기 전에 속을 살짝 데우기 딱 좋았습니다. 세 번째 사시미는 복어였어요! 저는 회를 안 먹는 사람인데요, 특히나 흰 살 생선은 아예 먹지를 않는데 복어회는 먹을만 하더라구요! 다이콘오로시를 곁들인 유자 폰즈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그 밖에 도미찜, 스끼야끼, 디저트로는 푸딩이! 준비되어 있는 사케들은 웰컴 사케1잔을 제외하고는 별도 주문인데 진짜 맛있고 다양한 사케들이 많았어요. 용량이 작은 사케들이라서 조금씩 맛보기 좋더라구요! 🍎조식은 가방마냥 들 수 있는 벤또를 가져오셨어요. 벤또라기엔 너무 거창하죠... 마치 짜장면배달박스... 층마다 뭐가 있을까. 매우 궁금증을 유발하는 비주얼이었어요. 뭐 역시 조식이니까 간단하게 .. 기대감에 살짝 못 미치는 (아침에 삼겹살도 먹는 여자라....) 간단 조식이었어요. 순두부찌개? 가 메인이었는데 이건 온천물로 만든 순두부였어요. 구수하고 신선한 맛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럽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칸나와엔, 많은 분들이 부모님과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이 밖에 가성비 료칸과 일본 여행에 대해 앞으로 더 포팅해볼테니 도움이 되셨다면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피부에 정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20살때부터 피부과를 2주에 한 번씩 꼬박 꼬박 가서 관리받고, 그 때는 제품도 비싼게 좋은건 줄 알고 어린나이에 sk2, 에스티로더 등 고영양 비싼것만 쓰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하루에 한 번씩 처음 보는 사람들이 피부가 좋다고 할 정도로 피부가 좋았다. 근데 그렇게 몇 년을 살다 보니, 피부가 개복치가 되어있었다. 어린 자체로 피부가 좋을 수 있는데 욕심에 계속해서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압출, 고영양 화장품들을 쓰다보니 피부에 과부하가 온건지 언제 부턴가 갑자기 피부가 확 뒤집히는 날들이 일쑤였고 피부에 홍조까지 생기고, 정말 예민 보스 피부가 되었다. 피부과나 비싼 화장품이 좋은거라면 내 피부는 그렇게 될 리가 없었다. 누구보다 관리에 진심인 사람이였으니까. 그래서 그 때부터 피부과를 안다니고 (리쥬란이나 스킨부스터는 종종 맞았지만 피부압출, 레이저, 피부과에 가면 받는 관리는 딱 끊었다) 화장품도 아기도 쓸 수 있는 정도의 ‘화해’ 어플에서 유해성분이 1도 없는 제품들 위주로 썼으며, 내 피부가 진짜 필요한 성분들이 뭔지 공부하며(시카/판테놀/나이아신아마이드 등등)써왔더니 정말 피부가 건강해지고 지금도 피부가 좋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 피부가 되었다! 🤍자극 없는 클렌징 순서 클렌징밀크: 메이크프렘 클렌징밀크 유해성분 없이 콩단백질 함유로 수분감있게 메이크업 클렌징을 도와준다. 나는 절대 화장솜을 쓰지 않는다. 패드, 닦토 전부 예민 피부에는 아주 큰 적이다! 손으로 문질문질 후 물세안 한다. 클렌저: 바이오힐보 판테놀 약산성 클렌저 여드름에 좋은 시카성분과 판테놀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주며,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준다. 약산성 클렌징만 사용하기 보다는 약알칼리성 클렌저(센카 퍼펙트휩 추천) 을 격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공팩 : 듀이트리 ac클레이 모공팩 시카(병풀)과 민트잎이 진정효과와 쿨링감을 주며, 자극 없이 모공 타이트닝을 해주고 부드러운 피부결에 도움을 준다. 수건: 얼굴에 수건사용 금지. 세안 후 바로 쓰기 좋은 미스트: 달바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세럼 오일을 못쓰는 사람인데 이 제품은 트러블도 전혀 안나고 너무 잘 쓰고 있다. 오일을 안쓰는 내게 부족한 유수분을 잘 컨트롤 해주는 것 같다! 세안 후 바로 뿌리면 수분이 확 잡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