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회생활은 쎄오의 입맛을 맞추는 게 제일! 등산이라는 단어가 혹시 반사판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은이언니 표정이 확 밝아져요ㅋㅋㅋ그런데 비보는 지원자격에 만담꾼이어야 하는 게 있나요? 비보식구들이 다 재밌으세요 오늘 인상깊었던 장면은 숙이사님 대신 숙이사님 자리를 늘 지키고 있는 저 흔들의자에 숙이사님이 앉아서 조용히 듣고 있을 것만 같은 카메라 구도였습니다
싱어게인에서 되게 선하게 생긴 얼굴로 모든이들을 배려하고 친절하고 노래는 또 너무 완벽하게 하고... 뭔가 이사람은 이미지를 만든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근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꾸 찾아듣다보니 그저 계속 노력하는 사람이었어요. 늘 준비가 되어있는 가수. 운이 좋아서 어쩌다 뜬 가수가 아니라 실력으로 노력으로 꾸준함으로 달려 티비도 안보는 아줌마까지 알게 하었으니 잊혀질까 두려워말아요. 세상은 이제 준비된 자, 성장하는 소수빈의 것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