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백신이 되고 세상을 살릴수있다면 딸을 버리는게 그럼 좋은 아빠, 좋은 사람인가요? 말이 이상하네요. 아빠가 전세계보다 딸을 선택하는건 나쁜것도 이기적인것도 아니고, 당연한겁니다. 조엘이 나쁜사람이라구요?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라오어1에서 플레이하면서 조엘을 플레이하면서 먼저 좋은 사람을 죽이는 스토리는 없습니다. 모두 조엘과, 앨리를 해하려는 자에게 맞서 싸우며 살인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플레이를 하죠. 그럼 나를 죽이려는 사람에게 그냥 죽어줘야 착한 사람인가요? 당연히 현실과 같은 세상에서는 살인은 어떤 이유로라도 정당화해선 안된다고 할 수있겠지만, 게임의 세계관에서의 조엘은 무차별 살인을 하는것이 아니라 살기위해, 지키기위해 어쩔수 없는 살인을 하며 스토리를 이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를 나쁘다 착하다 논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라오어2에서는 예술병에 걸린 채 개병신같은 게임을 내놓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