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성모님께서 엘리사벳을 만나는 환희의 신비 2단은 개인적으로 이론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정말 묵상하기 힘든 신비입니다. 예수님의 잉태라는 1단도 너무 확실하고, 예수님께서 태어나시는 3단도 명확하게 은혜로운데, 2단은 여전히 억지로 쥐어짜듯이 묵상할 때가 태반입니다. 그런데, 말씀해 주시는 내용을 가만히 듣고 있다보니 정말 아름다운 묵상이 숨어 있구나, 이 좋은 책을 나도 읽어보고 싶다,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심히 드려보는 말씀은, 혹시 바오로 딸 출판부에서는 e-book을 하실 계획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각 권 단위로 가격을 책정하셔도 좋고, 기간제로 일주일에 얼마, 이렇게 단위를 책정하셔도 좋고, 세계 어디에 있던 바오로 딸에서 출판하신 훌륭한 책들을 누구나 접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종종 생각하곤 한답니다...하지만, 이렇게 조금이라도 접할 수 있으니 여전히 감사합니다
인형 수녀님께서 소개 해 주시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어제, 오늘 다 합쳐서 3번째인가 4번째 다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잉?.. 혹시 "성경관련 사도직을 하고 있는데,,," 하실때 종이인지 책인지를 인형 전로사 수녀님께 전해주시는 분은 바로 진짜 전로사 수녀님 아니세요? 수도생활 외안해에 나오신 것을 뵈어서 그런지 왠지... 그러신 것 같은, 그래서 큭큭 웃으시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영상에 나온 책들 다 읽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