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시간내서 오늘 박교수님 뵀는데 친절히 질문에 다 대답해주셨습니다. 다행히 엠도게인 치료가 요구될 정도는 아니라고 말씀해주셔서, 간김에 스케일링 하고 왔는데...와, 접수-스케일링(치위생사님)-수납 하시는 분까지 그렇게 친절할수가 없었습니다. 스케일링 후에 치실까지 직접 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가 살면서 받아본 의료서비스 중 세손가락안에 드네요. 다음(카카오맵) 리뷰는 역시 신뢰가 갑니다. 교수님, 치위생사님 감사했습니다. 6개월후에 검진받으러 갈게요.
안녕하세요, 최근 교정 목적으로 치과에 갔다가 개방교합으로 양악 수술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턱관절이 안좋아졌는데 방치했더니 개방교합이 생긴걸로 추정됩니다... 지금은 만21세이구요 성인돼서 스플린트를 1년반정도 끼고 턱 안정기가 찾아와서 교정 상담을 하러갔습니다.. 한 곳에서는 위아래 송곳니 뒤쪽으로 총 4개 뽑고 3년정도 교정을 해도 완전히 닫히지는 않을 수 있고 양악을 해야될 수도 있다고 하셨고, 한 곳은 개방교합이 심하기도하고 송곳니쪽부터 아랫부분 이와 맞물리지 않다보니 40대쯤 됐을 때 어금니가 깨지고 턱관절도 더 안좋아질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임플란트는 힘이약해 버티지를 못하구요) 선교정 후 스플린트로 기존에 제가 어금니를 닿게 만들기 위해 힘주면서 지내는 걸 없애면서 인대가 부어있는 걸 가라앉히고 양악수술 후 교정(비발치)을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양악을 안하면 앞니쪽만 닿도록 교정을해서 평생 스플린트를 끼고 살아야 된다고하시고 그래도 송곳니가 아랫니와 닿지는 않으니 어금니가 갈릴거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제가 어금니 거의 하나만 닿는 케이스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턱의 안정을 우선으로 스플린트하면서 인대와의 안정 거리를 지키면서 아래턱이 좀 밀려 얼굴이 조금 길어진 것 같다고하셨는데 양악은 진짜 너무너무 무서워서 고민이됩니다ㅜㅜ 주걱턱도 무턱도 아니고 외형상으로는 양악의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어떻게 해야 될 지 너무 고민됩니다... 이 글만 보셨을 때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확한 진단을 해봐야지만 알수 있지만 양악을 원치않으시는 경우 교정치료 후 잔존하는 경미한 개방교합은 트랙션 치료로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경과관찰 시 양악보다는 약간의 재발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증례에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어느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나요?
@@11forever54 양재점, 수서점 전부 동일하게 좋은 진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동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gtx 이용하여 수서점으로 많이 방문하고 계십니다. 연세굿데이치과 수서점으로 미리 연락주시면 교정과와 외과 협진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면 도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문해주시면 성심껏 진료 도와드리겠습니다.
매복된 사랑니는 뿌리가 하지조신경과 맞닿아있는 경우, 잘못 발치하면 턱 감각 신경이 무뎌지는 신경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뿌리가 많이 휘어있거나 신경과 뿌리가 지나치게 가깝다면 사랑니의 머리(치관) 부분만 발치해서 잘라내고 뿌리부분은 의도적으로 남겨두는 '치관절제술(coronectomy)'란 안전한 옵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엠도게인 진료는 치주과 전문의라 하더라도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이 많으십니다. 재료가 가진 특성이 특별하여 적응증 선택을 잘 해야 하고 수술 역시 경험을 요합니다. 모든 부위를 재생하는 마법의 약물은 아니지만 좋은 부위에 바르게 적용된 경우 매우 좋은 결과가 관찰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환자분께서 엠도게인 치료에 적합한 상황인지의 평가가 제일 중요합니다. 받고 싶으셔도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단계별 잇몸 치료가 들어간 이후 3,6,12개월의 경과관찰 및 후속처치를 통해 사후 관리를 꼭 도와드려야 합니다. 따라서 엠도게인 치료 1회만으로 재생이 되지 않고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의드립니다. 치아는 흔들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잇몸이 좀 내려앉아서 육안으로 보기에도 패여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 잇몸재생을 위해 엠도게인 치료를 적용할 수 있을지요? 만약 가능하다면 치료는 어떤 형식(방식, 횟수, 기간) 으로 처치 가능하실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엠도게인은 치아 어느 부위나 적용 가능합니다만 재생효과가 우수한 부위들은 위 앞니, 아래 어금니, 아래 작은 어금니 등으로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환자분께서 엠도게인 치료에 적합한 상황인지의 평가가 제일 중요합니다. 받고 싶으셔도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단계별 잇몸 치료가 들어간 이후 3,6,12개월의 경과관찰 및 후속처치를 통해 사후 관리를 꼭 도와드려야 합니다. 따라서 엠도게인 치료 1회만으로 재생이 되지 않고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셨군요. 엠도게인 치료는 무엇보다 환자분께서 적합한 상황인지의 평가가 제일 중요합니다. 받고 싶으셔도 해당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조직 재생이 잘 될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면 엠도게인을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적응증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치료계획을 세워야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부위를 재생하는 마법의 약물은 아니지만 좋은 부위에 바르게 적용된 경우에는 좋은 결과가 관찰됩니다. 치과에 내원하셔서 방사선, 임상적 검사를 받아보셔야만 환자분에게 적합한 치주 처치에 대해 안내드릴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양치할 때 이가 시려서 치과를 갔는데요 아무래도 오랜만에 가는 거라 치석이 많이 쌓여 있었고 체중도 좀 나가서 잇몸에 힘이 많이 실려 내려 앉으면서 이가 시린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시린 곳은 레진으로 때우고 1주일 뒤에 잇몸치료까지 안내 받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받는 게 맞는 걸까요? 괜히 잇몸치료 찾아보다가 겁 먹어서 가지 말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ㅠㅠ 그리고 잇몸이 내려앉는 건 절대 막을 수 없는 그런 병인가요..?
패이고 노출된 치아가 상악인지 하악인지에 따라 좀 다를 것 같습니다. 특히 치조골 흡수가 많은 부위라면 레진만으로 덮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파여있는 것이라면 레진으로 덮으시고 덮을 수 있는 치아들은 부분적으로 잇몸이식술이 필요하실 수도 있으니 용기내어 한번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주걱턱 경향을 보이는 III급 부정교합의 경우 하악 전치의 후방이동이 필요합니다. 상악전치는 후방이동이 필요하지 않다면 뒤로 보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방교합의 경우는 구치부 함입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걱턱 경향을 보이는 개방교합의 경우는 악교정수술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교합을 설명하려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편하게 가운데로(어금니로) 물었을때 어금니가 닿고 앞니는 살짝 닿거나 거의 안닿는 상태를 보이고, 옆으로 아래턱을 움직이거나 앞으로 움직일때 앞니 위주로 닿고 어금니는 안닿게 되는 교합이 좋은 교합입니다. 아래턱이 움직일때 송곳니만 닿을 수도 있고 주변치아들이 같이 닿을 수도 있습니다. 아주 간략히만 설명해도 양이 많아지지요? 정상교합이 어떤 상태인지 다 알 필요도 없고 이해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앙하고 씹었을때 어금니가 닿고 송곳니부터 앞니까지는 약간 떠 있어도 정상, 닿아도 정상입니다. 송곳니가 마모된정도에 따라 그리고 치아 위치에 따라 떠있을 수도 있고 닿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모가 많이 된 치아일 수록 전체 면적이 닿는것처럼 면으로 닿게 되고, 마모가 되지 않은 분들일 수록 포인트로 닿기도 합니다. 이처럼 교합이라고 하는것은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하고, 연령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현재 불편한 증상을 갖고 치과의사와 상담을 하시는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보통 교합의 양상보다는 얼만큼 세게 그리고 오래 치아가 닿는가가 교합의 문제, 턱관절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갈이 보호장치 용도의 스플린트는 40만원, 턱관절 질환 치료용도의 스플린트는 80만원 입니다. 만약 이갈이 또는 턱관절질환으로 스플린트 장치제작을 알아보고 계신다면 턱관절 환자를 많이 보는 치과에서 스플린트와 같은 장치를 제작하셔야 번거로운 일이 덜 생길 수 있답니다.
엠도게인 진료는 치주과 전문의라 하더라도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이 많으십니다. 재료각 가진 특성이 특별하여 적응증 선택을 잘 해야 하고 수술 역시 경험을 요합니다. 인터넷 검색 만으론 엠도게인을 사용하는 치과를 한번에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근처 치주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치과에 직접 문의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신경치료를 해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경에 염증이 생겨서 죽어가는 과정일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를 한다고 치아가 많이 약해지는 것은 아니고 신경치료가 필요한 치아를 방치하는 것이 치아수명이 더 짧아질수 있으니 오래 방치하시지 말고 치과에 내원하여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실례가 안되다면 어느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가요?
@@zzonzzonpark 유치의 경우 재신경치료가 힘들어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사진촬영후 영구치가 나올기간이 6개월 넘게 남았다면 공간유지장치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gtx를 이용하여 저희 병원 수서점에서 치료 많이 받고 계십니다. 한번 내원하셔서 치료계획을 세워볼 수 있도록 검사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zzonzzonpark 그러셨군요~ 유치 수복용으로 크라운과 코어재료 등의 사용에는 큰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자분의 임상소견 만으론 제대로 된 진단이 불가하여 정확한 상담에 한계가 있는점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번 검진을 위해 내원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오신다면 치주과 emdogain 치료에 적합한 경우라면 당일 치료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현재 교정치료 시작한지 3주 정도 되었는데 발치로 할지 비발치로 할지 너무 고민이 되어 댓글 남깁니다.. 원장님께서 상악 한 쪽에 덧니가 있어 공간이 많이 필요하진 않아서 제 2 소구치(큰 어금니 바로 앞) 4개를 발치해서 진행하는 방법과 사랑니 4개를 발치해서 후방이동한 뒤에 추가적으로 치간삭제를 진행하는 방법을 제안해주셨어요. 근데 제 입 안 공간이 작아서 발치를 좀 더 추천해주신다고는 하셨어요. 근데 제가 돌출이 전혀 아니었어서 발치를 하게 되면 입이 너무 들어가게 될까봐 고민되네요..ㅠ(입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고 하던데 맞나요..?) 또한 제 치아 앞니 치아 뿌리가 길이는 있는데 얇아보여서 치근 흡수가 너무 많이 일어날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근데 사랑니는 다 매복이라 빼는 것도 어려울 것 같고 공간이 부족하면 치간 삭제량이 너무 많아질까 고민됩니다.. 어떤 방법을 더 추천하실까요..? 간절합니다ㅠㅠ 참고로 발치할 이 오른쪽 위아래에 인접면충치가 있어요. 이 부분도 발치하는 이유에 영향을 줄까요??
발치를 하였을 경우 혹시나 조금이라도 치아와 입술이 들어가면서 너무 옥니처럼 될까 우려스러운 부분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랑니발치를 통한 후방이동 후에 발치를 다시 결정하는 것이 과정은 힘들어서 안전한 선택이 될 수는 있습니다. 본인의 상태가 발치 비발치의 borderline에 있는 것 같은데 다른 병원에서도 상담받아보시거나, 담당 주치의의 지도하에 치료방법을 논의하여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충치가 있을때 발치를 선택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습니다.
블랙트라이앵글은 '레진'이나 '라미네이트'를 통하여 빈 공간이 작아져 보이도록 치료할 수 있습니다. 워낙 좁은 공간이라 혈류 공급이 좋지 않아 괴사되는 경우도 있고 치조골 흡수가 많은 경우는 잇몸이식 후에 다시 꺼져버리는 경우도 있어 저희 병원 환자분들은 간단히 떼우는 레진치료를 많이 받으시는 편입니다.
혹시 신지록신 복용이력 있었던 임**님 맞으실까요? 저희 유튜브 영상에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내원하셨을때 댓글 남겼다고 살짝 귀뜸해주시면 감사인사 드릴게요. 앞으로도 건강한 치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잘 관리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방문일에 뵙겠습니다~^^
절개 하지 않고 엠도게인을 적용할 수 있는 flapless emdogain이 해외에는 출시가 되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아직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엠도게인 수술은 최소 침습 방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판막을 크게 열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치아가 노출 된 부분이 많다면 모든 부분을 도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환자 분의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자세히 답변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한번 내원 하시고 상담 받으시는 것이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