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빈’은 데뷔 전, 열 곡 남짓한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먼저 이름을 알렸다. 2016년, ‘oh-i’를 시작으로 셀프 프로듀싱한 [소심] 시리즈로 데뷔 후 ‘자꾸만,너’, ‘길을 잃은’ 등 싱글들을 발표하고 바우터 하멜의 내한 공연 오프닝을 비롯한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경험을 쌓아 나갔다. 또한 웹드라마 [에이틴] OST에 ‘자꾸만, 너’, ‘넌 내게 특별하고’로 참여하면서 더욱 인지도를 높히게 되었다.
이후 2018년 여름, 첫 단독 콘서트 [소수빈]을 개최와 동시에 매진 시키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2019년에는 첫 EP ‘파도야’를 발매하고, 두 번째 단독 공연 [THE BLUESOO]에 이어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 ‘사랑의 불시착’ OST 등에 참여해 더욱 이름을 알리는 것은 물론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500석 규모의 연말 단독공연 [Soobi New Year]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