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부터 파이널까지 직관했던 사람입니다 파이널무대는 연주자 스스로도, 보는이들도 여러모로 많이 아쉬웠어요, 그렇죠? 오는 24' 4월16일 서형민,라쉬코프스키 피아니스트와 함께 롯데콘서트홀에 오르신다고 들었어요 24년 한화 11시콘서트는 시간이 안 맞아 가지못한게 아쉬웠는데 , 이번 롯데콘서트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을 연주하신닥다고해서 바로 예매했답니다 화이팅입니다 국제 콩쿨무대를 계속 준비중이신지 연주회소식은 많이 없네요 근황소식 궁금합니다~
What a joy to listen to this artist! Particularly the Schumann Symphonic Etudes- excellent articulation and powerful flow through this exquisitely difficult piece of music. Bravo!
예수아님의 2라운드 3라운드 곡을 직관했습니다 2라운드의 쇼팽 폴로네이즈 에 브라보 의 출처랍니다 :) 단단지만 남성피아니스트과는 또 다른 색채와 템포의 미묘한 변화들이 개인적으로 너무 인상깊은 연주였습니다 2019윤이상콩쿠르 연주도 본적이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모스크바에서 우리나라의 피아니스트가 찬란하게빛나는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힘들게 도착한 모스크바 일정 20일중 차이코프스키콩쿠르 직관이 가장 멋진 기억으로남습니다 2라운드연주가 있으신날, 대회가 모두 끝난 늦은 밤 모스크바음악원 학생들 몇몇과 늦은 식사와 와인하며 예수아님의 연주에 대한 토론도 많이 했답니다 귀가 간지럽지 않으셨을지 모르겠어요 최종결과에 아쉬움이 있으실 것도 같고 또 콩쿨을 도전하실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만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경연 장소는 자리에 따라 소리의 밸런스과 무게감이 미묘하게 다르게들리는 부분이 있어요 저는 우측 앞에서 두번째역, 왼측 심사위원자리 바로 뒤, 우측 앞에서 아홉번째열 등 여기저기 자리를 앉아보았는데 이곳에서 수업 혹은 콘서트 경험이 있는 모스크바/러시아 피아니스트들이 많이 유리하겠다 는 생각이 들정도로 소리의 밀도와 공간의 활용이 차이가 컸던 것 같아요. 부조니, 롱티보 에는 생각이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클라이번 혹은 쇼팽콩쿠르로 이어지는 경험과 프로그램구성이 예수아님의 연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을 여러번 했던 모스크바였답니다 2라운드의 차이코프스키 Op. 72 의 연주가 제 가슴에는 많이 울림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