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과수나 힘듦이 월등히 전동이 유리하죠~ 수동은 걸었을때 릴링하면서 물고기를 더 직접적으로 느낄수도 있는거고 ㅎㅎ 저도 편함과 조과수를 위해 전동을 자주 이용하지만 그걸 굳이 폄하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본인이 나이 먹고 힘들어서 전동을 쓸 시간이 올수도 있고 전동 보다 손맛 더 느끼고 싶으면 수동 쓸수도 있는거지 그걸 굳이 구분 지어서 비아냥 대는건 잘못된것 같아요~ 본인의 낚시랑 다르다고 배척하거나 상대방을 무시할 필요가 없는데 일부 낚시인들이 이상한 부심 같은게 많긴하죠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이제 빅게임 슬 가야겠네요! 화이팅 입니다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많이 잡아가면 처치 곤란 하지 않으신가요? 영상 보고 필 받아서 입문했습니다. 마침 시보고 200j가 있어서 2호감고 출조했습니다. 입문 첫날 개인 보트로 울진 에서 첫 지깅 해봤는데요 5자 7자 알방어 정말 미친듯이 잡고 놔 주고를 반복했습니다. 거짓 없이 40마리 잡고놔주고 카운터 포기 했습니다. 이렇게 많이 잡아보기는 같이간 인원들도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첫 시도에 이렇게 많이 잡는건 어복이라고 절대 이렇게 잡는게 아니라고 몇번을 말하더군요. 그날 어군이 멸치떼 처럼 새카맣게 찍히던데 이런건 처음본다고... 열 마리 챙겨서 사무실 동료 나눠 주고 저도 4마리 챙겼는데. 집안 식구들 방어 기름에 질려서 다시는 가져오지 말라고 하더군요.ㅎㅎ 물론 저도 영... 다음부터는 한 마리만 챙기던지 다 놔주던지 할려 합니다. 같이 간 오래 낚시한 동생은 왕돌초 출조하는 배타고 빅 원 기록하러 다니고 다 놔주고 온다고 하네요. 영상에 보니 많이 올리신 거 같던데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항에서 아님 현장에서 방생하시고 오는건가요? 주위분들이 많으셔서 나눔을 하시나요? 아님 선장님이 어업권이 있어서 수협에 경매하시나요?
바닥권 생활낚시에 주로 사용하는 릴이 베이트 장비이다 보니 지깅낚시를 시작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익숙한 베이트 장비로서 시도하지만 장비의 특성상 손과 팔의 특정 근육에 부하가 집중되는 형태가 되다 보니 많이 힘들어 하기도 하고 적응에 실패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부시리나 방어 등 대물의 바이트를 받게 되면 또 여전히 손과 팔의 특정 부위에 부하가 집중되면서 랜딩과정을 거치게되는데요 이경우는 아무리 체력이 좋고 젊은 사람일지라도 힘이 들지 않을 수 없을 것 입니다. 반면 스피닝 장비의 경우는 다양한 액션을 다양한 근육을 번갈아 사용함으로서 근육의 피로도를 줄이고 부하를 줄임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바다 상황에 맞는 액션 연출이 가능 합니다. 또 대상어의 바이트를 받을때 훅업을 하기에도 용이하고 랜딩시에도 손이나 팔의 근육 보다는 다리와 허리에 큰 근육을 고루 분산해 사용하게 됨으로서 역시 보다 안전하고 그러한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됨으로서 오로시 즐기는 낚시를 가능케 합니다. 전력의 도움을 받아 큰 사이즈의 부시리나 방어를 많이 잡은들 낚시인이 이를 유통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거니와 이를 모두 취하는 것도 불가능 할 것 입니다. 댓글을 보니 보통 몇번의 경험을 통해 전기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지만 20세기 부터 지깅낚시를 해오던 모든 이들이 겪은 과정인 것이고 그 기술을 터득하고 연습하고 제것이 되기까지는 적어도 10회 내외의 경험과 훈련이 필요했던것 같습니다. 어차피 낚시인이라면 게스팅을 통한 부시리, 방어 낚시를 하게될거라 생각들고 전기를 이용한 조업 보다는 연습을 통해 한발 한발 발전해 나가는 낚시인이 많아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