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2:12-13절의 말씀은 고린도교회를 개척한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실제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곧 고전 12:12-13절 말씀은 중생과 성령세례가 같은 사건이라고 소개하는 본문이 아니다. 오늘날에 사람들은 고린도전서 성경을 통하여 교회의 성령세례의 중요성을 교훈받는다. 내가 그 본문을 읽었으므로 나도 성령세례를 받았다고 주장하라고 교훈받는 말씀이 결코 아니다. 곧 성경을 읽는 사람이 전부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아니라는 뜻이다. 만일 성경을 읽는 우리가 모두 고린도교회 교인이라면, 우리는 우리 교회 내에 반드시 자기 어머니를 음행한 자식이 있어야 한다.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것이라. 누가 자기 아비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고전 5:1) 그러나 정말 그러한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는 누가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 것인지 앞 뒤 문맥을 살펴야 하고, 그 진리가 개인적으로 유효한 것인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유효한 것인지 살펴야 한다. 성경에서 성령세례는 받은 사람이 그 사실을 아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중생할 때 성령세례를 받았다든지, 아니면 중생한 이후에 신앙생활을 하다가 성령세례를 받았다든지, 하는 그 시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육체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는지, 아니면 모르면 있는지 그것이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처음 믿을 때에 강력한 성령세례가 임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처음에는 복음을 듣는 것으로 믿음이 생겨 신앙생활을 하다가 어느날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사건을 맞이할 수도 있다. 결국 성령세례는 용어 자체가 설명하듯이, 자신이 성령에 푹 잠기는 체험을 통하여 증명된다고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행 19:2) 성령세례는 자신이 그 받은 것을 알 수 있는 사건이기 때문에, 사도 바울이 아볼로의 제자들에게 질문한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성령세례에 대한 것을 듣지도 못했다고 대답하였다. "아니요, 우리는 성령이 있다는 것도 듣지 못했습니다."(행 19:2) 그러자 사도 바울이 아볼로의 제자들에게 다시 또 묻는다.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행 19:3) 즉 성령을 받는 것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라는 의미이다. 성경에서 성령을 받는다는 표현은 모두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표현과 동일하다. 또한 이것은 성령을 받은 사람이 그 사실을 아는 사건이다. 그러나 중생은 다르다. 중생은 자신의 영이 거듭난 것을 자신이 모른다. 단지 귀로 듣을 때에 영이 거듭나는 역사가 일어난다.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 3:7-8) 거듭나는 것은 우리의 귀로 듣는 사건을 통하여 일어난다는 뜻이다. 곧 우리의 5감 중에 청각과 연관된 것이 영이 거듭나는 사건이다. 그러나 성령세례는 청각만이 아니라, 온 육체로 성령을 체험하는 사건이다.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행 19:6) 안수를 통한 성령세례는 어느 특정 기관이 아니다. 온 몸 전체에 받는다. 그러므로 오순절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한다.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행 2:17) 육체에 성령을 부어주셔서 사람의 온 영과 혼과 몸을 성령에 잠기게 하는 것이 바로 성령세례이다. 그러므로 성령세례를 이론으로 받았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성경도 모르고 성령세례도 모르는 가짜 신학자들임을 명심하라-!!!
사우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 하고는 성경적 근거가 많이 다름니다 사우디쪽 시내산은 정상이 불이 타서 지금 도 검은 모습이고 성경에 불이 충천 하였다는 과학적 역사적 근거와는 많이 다른 장소인것 같내요 김명헌 교수님이 말한 사우디 쪽 시내산이 성경과 과학적 사실이 확실한 모세가 십계명을 받는 시내산이 정확하다고 믿어 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