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로 트라우마라던가 안좋은 경험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다만 꼭 가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땐 그냥 안고서 가셔도 괜찮아요(미용실 병원 등) 다만 그런 경험이 있기전에 평소에도 그 부근을 종종 다니면서 좋은 기억을 심어주시거나 강아지가 스스로 갈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는 것도 중요해요.
지금 7개월정도된 믹스견(12키로) 견주입니다. 저희 강아지는 2-3개월 때부터 산책도 하루 두번씩 꼬박꼬박 다녔는데요ㅠㅠ 아파트 단지 안에는 잘 다니는데 단지 벗어나서 차도가 있는 곳이면 너무 무서워서 엄청 떨면서 아예 움직이지 않거나 도망가려고 해요ㅠㅠ 처음에는 어려서 그런 것 같아서 단지 안 위주로만 다니면서 바깥 환경을 익숙하게 해주려고도 하고, 차 소리 많이 나는 곳을 간식먹는 장소로 정해서 앉아있거나 하면서 훈련을 시켰는데요ㅠㅠ 시간이 지났는데도 거의 나아지지 않고 안아서라도 조금 가보려고 하면 너무 무서워하고 벌벌 떨고 그렇습니다ㅠㅠ 시간이 해결해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아지지 않고 지나가는 차에 대한 두려움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도와주세요 ㅠㅠ (차에 타는 건 괜찮고 차타고 이동해서 공원같은 곳으로 가면 또 너무 잘 놀아요ㅠㅠ)
차에 대한 안좋은 트라우마가 있는 걸까요? 2~3개월 부터 꼬박꼬박 산책을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차도를 무서워 한다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지 않나 합니다. 말씀해주신 것만으로는 정확한 원인 파악이 어려울 것 같아요. 조금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어떤 생활을 하고 생활 환경은 어떤지 등등요
안녕하세요 동네에 떠돌아다니던 강아지를 집에 데려와서 임시보호를 하는 중이에요. 겁이 많은 상태인데, 오늘 하네스를 매고 첫 산책을 나갔는데 애가 산책조차 제대로 못하더라구요.. 주변을 무서워하는건지 줄이 무서워서 그런게 제일 커 보이긴 하구요.. 계속 가다 서다 하고 주변냄새도 거의 못 맡구요. 줄을 조금이라도 팽팽하게 당기면 그대로 주저누워버려요.. 간식도 안먹어서 더욱 어찌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저희 애는 산책시에 영상속의 강아지보다 훨씬 심해요 한걸음 갈때마다 주저앉고 버팁니다. 목줄도 영향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겁이 엄청 나다는것이 보호자를 부담스럽게 합니다. 4개월부터 갑자기 집에서 방문만 열어도 짖기시작합니다. 긴장과 겁도 많은데다가 흥분도 높은 강아지는 어떻게 훈련되어야하는지 영상 좀 만들어 주세요
지금 아이가 몇개월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반려견들도 사람처럼 모두다 성격이나 성향들이 달라요. 짖음이 심하고 흥분도가 높은 경우들을 많이 문의하시는데 의외로 짖음을 단지 짖음교육으로 흥분을 흥분교육으로 풀어 나갈 것이 아니고 보호자와의 관계부터 생각해서 교육이 들어가야 되요. 혹시 교육이 궁금하시다면 "펫칭"을 검색하셔서 문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ㅠ 고민있어 댓글남깁니다 얼마전에 반려견이 뛰쳐가다가 뒤에서 오는 자전거에 치여 입부분에 찰과상을 입었어요ㅠ 목줄당기는 힘이 감당안되서 놓쳤었어요.. 다행이ㅠ지금 상처는 많이 호전된 편인데 사고 이후부터 산책을 거부해요 트라우마 생긴거같은데 어떻게 방법이 있을까요? 원래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 하고 있었어요..
트라우마라는 것은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정말 고치기 쉽지 않은 것이긴 해요. 오랜시간을 두고 조금씩 조금씩 좋은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산책은 단어 그대로 산책이 되어야 해요. 보호자가 원하는 곳을 가는 것이 아닌 반려견이 원하는 만큼만 조금씩 바로 집앞이더라도 다만 5분이라도 조금씩 진행하며 즐거운 기억을 계속 만들어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