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는 현관문이 닳도록 드나들어도 되고 시어머니는 현관 문고리도 잡지 못하게 하는 세상... 그런데 아직도 집은 남자가 하는 경우가 더 많고 며느리는 카드로 혼수해서 결혼하고 카드빚 갚는 이런 세상... 시부모는 돈만 주고 접근은 하지 말라는... 너무 야박하게 하지 맙시다 조금은 따따하게 따숩게 살아도 괜찮습니다 부모는 아들이 현관 비번 안다고 비번 바꾸지 않습니다
저는 엄마한테 서운한 부분.과거에 트라우마에 대해 얘기했는데 엄마가 쌍욕을 하더라고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요. 예를 들면 부모님이 맞벌이 셨는데 할머니가 부모님 퇴근전엔 양육을 하셨기에 저에게 엄마같은 존재인데. 엄마는 할머니를 대놓고 무시하고 부엌에서 맨날 무시하고 틱틱대는게 느껴져서 어렸을때 엄마한테 반감심과 증오심이 생겼던 거 같아요 그리고 20살때 남자친구를 처음 사겼는데 제가 저녁에 남친이 집 앞에 왔다고 하길래 몰래나갔는데. 엄마가 맨발로 몰래 나와서 제가 남친이랑 뽀뽀를 하고 있었나 갑자기 와서 뺨때리는거에요 심지어 지나가는 초등학교 동창이있었는데 눈도 마주치고. 몇년전엔 이사가는도중에 전남친 증명사진이 있는거에요.근데 몰랐는데 엄마가 사진을 찍어놨더라고요 나중에 시간지나서 엄마꺼 폰 사진첩 보고 알게되었구요..이해불가... 그리고 엄마는 제가 기분나쁘거나 서운한 말을 하면 화를 내고 아빠 핸드폰 몰래보지않나.어렷을때 아빠가 바람피우는 거 같이사 차 같이 쫓아간 기억이나요 지금은 30대중반이지만아직도 미성숙한 엄마의 양육태도로 아직도 무의식적으로 분노.적개심.반감심이 치밀어오릅니다. 근데 사실대로 이러이러하다 말하니까 욕을 30분내내하면서 빨리 내가 디져야지 하면서 자책하면서. 그런 모습보면서 아 엄마라는 사람이 정말 미성숙하고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듣고싶은것만 듣고 싶어하구나...라고 느끼고 엄마라는 사람이 싫네요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심리상담받아야하나요?
보면 이기적이고 자식 행복보다 자기가 애기르면거 가질 행복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애를 낳는다... 정말 애의 인생을 위하고 이타적인 사람이 딩크되는거고 (태어날 애에게 생로병사의 고통을 안기기 싫은) 이게 먼가 바뀜ㅋㅋ 남의 눈치, 사회 눈치 보면서 자기 주관 없이 남 다하는대로 해야만 하는 자기만의 주관과 철학이 없는사람들이 낳을 애는 도대체 뭔죄임.. 애 키우면서도 사회적 시선 신경쓰면서 평균 이하로 자라나면 닥달하고 뭐라 할듯.. 진짜 애가 불쌍하다 그런사람 밑에서 태어날... 거기에 물려줄 돈도 별로 없을것같은데 ㅋㅋ 끔찍
검찰청 사칭은 저도 12년 전에 전화와서 조사받아야된대서 실제 출두하겠다고 하니 오지말래서 이상하다 해서 알려준 사이트 들어가봤더니 그제사 이상함 발견 아직도 그렇게 비슷하게 사기치는건 뭔가 그런 놈들에 대한 처벌이 확실치 않아 계속 같은 또는 비슷한 방법으로 사기차는거같음
한번 두번 해도 안되면 나가라고 하던가 3시간넘게 앉혀놓고 악쓰다가 울다가 때리다가 어릴땐 칼도 드는 부모와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자란건 맞지만 이런부모 밑에서 자랄거면 조금 힘든집이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자주 들어요 저런 인간이 아이들을 가르친답시고 유치원 교사를 하고 있는데 진지하게 그아이들이 걱정됩니다 다 포기하고싶어요 그냥 세상이 절 억까하는거같아요 생각해보니 아무 대가없는 칭찬도 단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네요ㅋㅋ
신혼초에 시가에서 전세를 마련해주셨어요 그랬다고 비번 누르고 들어오셨어요 맞벌이를 안하니 내가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고 이리 막대하시는 구나 라고 결론짓고 능력을 키워서 일했어요 남편만큼 벌어서도 안되겠다 싶었어요 훨씬 많이 벌어야 겠다 생각했어요 그걸 이뤘고 제명의로 집을 샀어요 그때도 말이 많았지만 제 나름의 성벽을 치고 천대 못하도록 환경을 만들어버렸던것 같아요 이제는 아예 오시지 않고 천대도 안하세요 못하죠 당신 아들이 누구때문에 편안한 환경에 살고 있는지 가끔씩 상기시켜드려요 아들 월급으로는 가볼수 없는데를 모시고 가서 보시는 앞에서 제가 밥값 다 내요 지난날 어리고 힘없어 한마디도 못했던 제자신을 생각하면 너무 통쾌해요 씁쓸하긴 하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우리 아이는 24세입니다. 4세쯤에 선생님 권유로 소아정신과에 가서 경계성이란 말을 처음 들었어요. 말은 단어는 따라하고 문장은 못 했고 부모말 그대로 따라하는 반향어를 썼어요. 그때부터 말 틔워주려 참 많은 노력을 했어요. 제가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요. 초등 5학년 때까지 좀 힘들었고, 왕따도 당하고 했는데 6학년이 되면서 달라지더니 지금은 어엿한 인서울 대학에 합격하고, 휴학 후 작곡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