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D-YADAM 나이 50에도 동심이 있어 전래동화를 좋아합니다. 그 중에 성 PD님 이야기가 새로 지어내고 완성도가 높아 자주 듣습니다. 그럼에도 더 손질하고 채울 부분이 있어 당부 드립니다. <1편 - 철마구리 이야기(딱 한 번~)>을 예로 들겠습니다. 1. 말씨// 배경(장소)은 충청도 보은인데요. 서울말씨 + 충청도 말씨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뜬금없이 경상도 말씨가 나옵니다. 철마구리네 동네 부잣집 영감님에게서요. 2. 그림// -1. 3인의 여성이 출연(?) 하는데요. 철마구리 엄마(과부), 부잣집 영감님 며느리, 경상도 함양 하룻밤 아낙네 - 모두 여고생 얼굴입니다. 나이 차에 따른 변화가 필요하다 여겨집니다(AI 한계는 인정하지만서두요.). -2. 철마구리가 부잣집 영감님네 민원을 해결하고 돌아간 집이 <초가집 + 기와집> 형태로 있을 수 없는 이상한 집으로 나옵니다. 3. 장소// 부잣집 영감님이 과거보러 가는 길에 경남 함양에 여인과 하룻밤 눈이 맞아서 아들을 낳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경상도 함양은 충청도 보은보다 남쪽이라 한양에 과거 보러 가는 길에 인연이 닿았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4. 이야기// 시작은 철마구리(탄생)인데 결말은 부잣집 영감님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뒤가 달라져 감동이 떠어지지요.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잘 활용하면 새로운 한류문화로 세계에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이 세계에서 많은 나라 사람들이 배우는 글이 되었습니다. <한글 고시>에 합격하면 팔자가 피는 나라들이 많습니다.(네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전래동화를 잘 활용하면 한글공부에 목마른 세계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