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머신에서 괜찮습니다. 3시방향에 살짝 기울여주시고 우유가 회전을 하는지 잘 지켜봐 주세요. 1cm를 담궈주시면 공기가 주입되면서 소리가 날텐데 너무 큰 소리가 나지 않게 주의 하시고.. 여러번 시도했는데 잘 모르겠다 하시면 우선 팁을 다 넣으신 다음에 천천 히 빼시면서 공기가 들어가는 소리가 어디서 부터 시작되는지 지점을 찾아보세요
언젠가부터 레벨링이랑 템핑이 재차 강조되는데 홈카페시장이 커지면서 생기는 산업의 영향이지. 전문가들이 홈바리스타 수준과 다름을 보여주려면 다른 변수에 더 집중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업소에서는 추출수온도(헤드와 포터필터의 온도 맟 보일러 컨디션), 물의경도, 디게싱과 원두온도(내부온도)에 따른 추출양상, 원두의 정전기 여부(습도), 그라인더 온도, 이에따른 유량조절이라던가 그런것들만 생각해도 채널링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요소요소에 많거든요. 이제막 시작한 바리스타들은 당연히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분쇄도나 템핑이 중요하지만 우리는 바리스타대회때처럼 최고급원두를 최상으로 한두잔 내리는게 아니잖아요. 오차를 어느정도 가져가면서 그 오차범위를 좁혀가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년마다 나오는 새로운 툴에 가격과 그의미에 거품이 너무 많이 끼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