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막하인것같긴한데, 포인트는 홍이 이긴게 맞고, 어그레시브 가산까지 하면 청이 이긴게 맞네요. 요즘 채점 방식은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어그레시브 가산을 크게 보는 편인데,, (그래서 홍스타일이 많은 한국복싱이 세계에서 손해를 많이 보죠..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지는 경우가 많은.,.) 심판 채점 스타일에 따라 홍도 청도 이길수 있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면 아이들이나 여자들이 자세들이 더 좋은 경우가 제법 많다 아마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싸움을 가정하고 상대방을 세게 때려야겠다는 생각에 몸에 힘이 들어가고 뻣뻣한 경우가 많은데 반대로 아이들이나 여자들의 경우 상대방을 때려서 ko 시키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순수하게 연습하는 당시의 시키는 동작, 내가 편한 상태 등에 초점을 맞춰서 그런지 몸에 힘이 빠지고 유연해서 오히려 더 복싱의 시스템대로 움직이는 경우를 제법 볼 수 있다 (운동 신경이 있는 경우)
유연성도 더 높고 불필요한 큰 근육의 방해도 없죠. 당연한 것 같습니다. 태권도만 해도 다들 어렸을 때 쉽게쉽게 했을텐데 성인남성들 뒤후리기, 하이킥 되는 사람들 별로 없죠. 축구,농구 개인기도 유소년들이 기술만 보면 더 뛰어납니다. 다만 폭발력이랑 힘, 속도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