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만화가를 꿈꾸지만 온통 그림에 대한 강좌밖에 없다!? -스토리 쓰는 법은 어디서 배울까. 작법서는 복잡하고 강의는 어렵다. -스토리를 만드는 원칙, 꿀팁, 뒷 이야기를 비롯해 현직 작가들과 만화이론가가 쉽게 수다로 알려줍니다. -웹툰작가뿐 아니라 웹소설, 시나리오를 비롯해 모든 스토리텔러 지망생을 위한 내용들.
이럴때일수록 빌드업 만화를 파야 하는거임. 남들이 빌드업 안할때 기승전결 완벽히 빌드업 짜서 먹는거임 강풀작가처럼 ㅇㅇ 웹툰시장의 거품은 곧 꺼질것이고 이제는 스토리가 재미있고 독창적인 작품이 시장에서 먹힐것임. 결론은 정공법으로 승부를 해야됨. 정공이 무엇이냐. 재밌는 만화 재밌는 만화는 무엇이냐. 입체적인 케릭터, 완급조절, 반전, 대사(필력) ,연출력, 튼튼하고 재밌는 스토리 구조 , 호감가는 캐릭터 디자인 ,독창적인 세계관(아이디어 소재) 등등 ex) 기생수 너무 당연한것이 아닌가? 맞음 하지만 저걸 다 잘하는것은 쉽지않음. 그래서 만화는 재능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함. 개인적으로 노력해서 갈수있는 만화적 고점은 사람마다 정해져있다고봄. 다만 그게 노력을 안하면 내고점이 어딘질 모르기때문. 이세계물 잘되네? 이거해야지 하고 트랜드를 따라갈때는 신중해야함. 그것보다 더잘할 자신있을때 가야함 ㅇㅇ 이건 나의 추측이지만 네웹도 상위권 알박는 몇작품 그리고 순위조작 , 인맥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을거임. 민심 곱창나도 계속상위권에 있는 신규작품이 몇몇보임 말은안하겠음.. 팔은 안으로 굽는거라 어쩔수없는듯. 장르는 신선한게 좋지만 재밌게 만들면됨. 재미 없는 신선함은 쓰레기라고 생각함. 새로운걸 커버할정도의 역량을 기르는게 우선이라고 생각. 그리고 현재 잘나가는 장르는 되도록이면 피하는것이 좋음. 주식도 잘나갈때를 제일 조심해야함 ㅋㅋ 쓰다보니 흥분했네요. 질문자님 꼭 데뷔 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24/07/29] 1_32:39 창작 원고가 표절당할까 걱정되어 수상에 집착하게 되는데, 이런 불안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2_54:47 드라마에 스릴러를 가미한 웹툰을 기획 중인데, 드라마를 빼고 스릴러만 하라는 조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_1:04:28 작가님이 정말 좋다고 느끼시는 작법서가 있으실까요? 4_1:19:30 한 화에 장면전환이 몇번 이상 들어가 있으면 안될까요? 5_1:30:08 '사이비', '신'과 같은 주제를 다루는 좋은 작품을 알고 계신다면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6_1:39:28 요즘 모든 컨텐츠를 소비하는게 지겹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24/07/22] 1_32:28 전개가 지루하지도 급하지도 않게 적절한 빌드업을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2_49:57 도전만화로 연재 중인 작품을 공모전에 낼 때, 각색을 거쳐야 하나요? 3_54:47 플랫폼에 단편 웹툰을 투고할 때, 가이드라인대로 샘플 원고만 제출하지 않고, 완결된 원고를 그대로 제출하는 것의 장점이 있을까요? 4_59:48 구상 중인 스토리와 자신의 그림체가 맞지 않는다고 느낄 때, 과감히 포기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대로 밀고 나가야 할까요? 5_1:08:03 대사가 유치하다는 피드백을 받았을 때, '유치하다'의 기준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6_1:28:12 졸업을 앞둔 웹툰 지망생으로, 휴학 후 작품에 집중할지, 임용 준비를 할지 고민 중인데, 어떤 선택이 더 나을까요? 7_1:40:38 마감을 직접 경험해 보니, 웹툰 작업이 중노동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도 작가님께서 작업에 AI를 능동적으로 사용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또한, 작업 결과물이 아닌 작업 과정에서 유용한 AI 툴이 개발된다면, 그 툴이 예술성과 독창성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작가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시나요? 8_1:54:06 로그라이트 장르에서 실패와 도전을 무한히 반복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서사를 설계 중인데, 메커니즘의 핍진성을 부여하려다 보면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아지고, 서사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가 어렵습니다. 만화가로서도 이런 특정 문법에 맞는 이야기를 창작해야 할 일이 있을 텐데, 이 경우 어떤 접근 방법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아! 작가님이 그래서 N사세를...!?!!!🤣장르는 독자들이 기대하는 요소들이라는 말이 인상 깊어요! 제가 원래 했던 영상 작업은 교육업에 사용되는 영상들을 주로 다뤘는데, 언제부터 예능적 요소가 필요하고 시각적인 효과가 더 들어가고, 교육자들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원하는 요소들을 통해서 붙잡아두려는 노력이 더 우선시 되는 것 같아요. 작가님이 생각하시기에, 상업적인 부분에서 조회수(영상으로 치면)를 의식한 요소들로 가득채워 성공한 작품과 작품성(작화가 좋은데 스토리가 따라가지 못하거나 그 반대)의 한부분에 몰빵해서 매니악한 작품! 이 두가지를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호불호를 두지 말고 모두 섭렵해봐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쪽을 시간 효율적으로 파는 것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예전에 365. 기억하실지.) 웹툰스쿨 역주행 중인데요. 여전하신 모습 많이 반갑고,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멀고 먼 길 돌아서 다시금 창작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종범 털하 작가느님의 가르침 아래 기승전원고하여 마무리까지 완주해 보겠습니다. 건강 두루 잘 챙기시며 좋은 날들만 보내세요. 다음 라이브 때 출석하겠습니다 :)
이번 영상은 아니고, 전에 본 영상에서 들은 조언 덕분에 차기작 쓰는데 방향성이 제대로 정해졌습니다 웹소설이지만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종범의 웹툰스쿨 유부트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고 계십니다 말씀하시는 거나 생각하시는 것들, 간혹 보이는 그 손짓 등을 보면 참 서양적인 마인드, 멘탈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업계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지 않기 위해 많이 공부하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라이브 당시에 특장점 이란 것에 대해 방향성을 잡게 되어서 이틀간 여러 고민을 많이 해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이 3번째 돌려듣고 있는 중인데 이번엔 또 다른 생각이 팍 드네요. 그만큼 작가님의 답변이 여러 함의를 갖고 있고 많은 걸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답변인 것 같습니다. (마치 메인 플롯에 서브 플롯을 맛있게 끼워넣는 여러 작품들처럼ㅋㅋㅋ) 저번에 든 생각이 '특장점을 잡기 위해 짚어봐야할 것들', '특장점이란 것을 대하는 태도' 등이었다면 이번엔 '내가 특장점을 막연하게 느끼고 작은 육각형이 된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지망생 초기부터 생각해온 저만의 강점이 높은 자존감과 튼튼한 멘탈이라고 생각해왔는데요. (물론 오만일 수도 있습니다만) 멘탈이 받쳐주기떄문에 항상 부족한 부분을 짚고 스스로를 비판하면서 계속해서 위를 바라보며 연습하고 원고해왔습니다. 표현은 늘 '내 원고는 쓰레기야' '난 왜 이걸 못하지' 라고 하긴 했는데, 내면에서는 항상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흥분이 있었고 '열심히 해서 성장하면 되지 뭐' 라며 다음 스텝가는데 몰두하는 스타일이었어요. 발전하려면 계속해서 미숙한 부분을 짚고 비판해야 한다는 생각 + 감정적으로 데미지를 입지 않는 멘탈 의 콜라보였는데요. 작가님 말씀을 듣다보니 제가 육각형이 되어 버린 이유는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만 바라보느라 장점을 제대로 짚지 못해서'인 것 같습니다. 갑자기 아 그래서 그런 거였나? 하며 생각이 팍 꽂히더라구요ㅋㅋㅋ 부족한 부분만 짚을 게 아니라 장점이 되는 부분도 짚어야 장점을 앞으로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킬 지 알 수 있는 걸텐데 말이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 아닌가 싶지만서도 과거엔 저만의 비판에서 시작하는 발전방식, 도저히 장점을 찾지 못하겠던 미숙한 실력 (혹은 보는 눈의 부족) 때문에 장점을 짚어본다는 것 자체가 어색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그동안 남들보다 시간을 더 써온 곳은 어떤 부분이었는가, 나라는 인간이 기존부터 가진 장점은 어떤 것이 었었는가, 내 현재 실력에서의 장점은 무엇이고 이걸 어떻게 깎을 것인가? 이 3가지 화두를 던져놓고 고민하며 원고를 해봐야겠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24/07/15] 1_30:29 작가님은 닥프 연재 초에 어떤 고민들을 통해 자신만의 특장점을 개발하셨었나요? 2_46:45 스튜디오에서 웹소설 원작 런칭 작품의 스토리/콘티 작가로 취업하려면, 1주일에 몇 시간 내에 콘티를 완성해야 하나요? 3_49:01 일이 끊기지 않도록 지속되기 위해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정규직으로 일하는 것이 나을까요? 4_52:17 서른셋 나이에 스튜디오에 포트폴리오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면, 나이 때문에 오더를 내리기 어려워하거나 거절당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5_57:39 프로 작가님들도 한 컷 한 컷 그릴 때 레퍼런스를 참고하시나요? 매 컷마다 레퍼런스를 찾으면 주간연재 시간을 맞출 수 있을까요? 6_1:08:39 글을 쓰는 목적을 잃고 방황 중인데, 어떻게 다시 글을 쓸 동기와 목적을 찾을 수 있을까요? 7_1:34:00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하면서 차기작 기획서를 전에 함께 일했던 담당자님께 보여주고 의논해도 될까요? 8_1:39:23 도전만화 '종이호랑이'를 수묵화 느낌으로 채색했는데, 웹툰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가요? 9_1:53:44 신인 작가로 데뷔를 준비할 때, 피해야 할 장르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