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무료 배포 당시 핸드폰에 넣고 정말 열심히 돌린 기억이 있어요. 이 앨범을 좋아하지만 리드머 1등을 줄 정도의 평가는 과대평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인성 있게 앨범을 점수화 한 상태에서 다른 앨범이 더 좋으니 점수를 절하시킬 순 없지 않겠습니까?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뭔지는 알겠는데 10년 전 힙합 장르의 특성 상 이런 주제를 찾고 이런 주제를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쇼미를 부정하는 리스너들도 많았기도 했고, 일리네어가 완벽히 판을 뒤집어버리기 전이었으니 당시의 국힙은 이랬다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미슐랭 2스타에서 내어 온 랍스터 요리가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못 먹는 음식잖아요. 취향에 맞지 않으면 점수가 높아도 의미 없습니다. 이 앨범이 취향에 맞지 않으시는 것 뿐이지 나쁜 음악은 아니죠. 제 주관은 그렇습니다. 근데 선생님께서는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대체 한국힙합에서 어떤 앨범을 수작으로 고르시게요...
@@ooze3298 대체 뭔 소리 하는거임. 일리네어 나온게 2011년이고 이 앨범 나온게 2015년인데 ;; 쇼미 몇 시즌 하고서 이 앨범이 나온건데 뭔 일리네어 나오기 전이니 쇼미 나오기 전이니 얘기를 함 ;; 황당하네. 10년 전이면 이미 ㅈ같은 트랩종자들이 똑같은 곡 쏟아내면서 대학행사 열라 다닐 때인데 ㅋㅋㅋㅋ 먼 10년전 힙합 장르 특성 ㅋㅋㅋㅋㅋ 그나마 그런 트랩종자들 나올 때 이게 나와가지고 리드머 같은 힙스터 새기들이. 엌 시밬 난 트랩종자랑 달라! 트랩과 다른 화지 짱이다. 내 소속사라서 나한테 돈 ㅈㄴ 주니까 더 짱이다. 화지짱짱. 사실 구라고 화지 빠는 내가 더 짱짱. 나는 대중의 흐름을 거스르는 진리를 꿰뜷어보는 눈이셈~ 하면서 개 ㅈ같은 선민의식 빠져가지고 이 앨범 극찬하는 꼬라지가 딱 보이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