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이 덜한 필름은 상대적으로 감도가 낮거나 비싼 필름들인데 두 종류 다 조리개와 셔터스피드가 고정되어있어서 최소한의 광량을 챙겨줘야하는 토이카메라에서 쓰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주 맑고 밝은 한낮에 야외에서 촬영하신다면 코닥의 엑타100이나 에어로컬러4가 그레인이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필름이어서 추천할게요 에어로컬러4는 독특한 붉은끼가 있어서 취향을 좀 탑니다 감사합니다
@@film_kihwa 캐논 AE-1 vs FM-2 오래 전 대학 도서관에서 봤던 사진 잡지에 실렸던 두 기종의 논쟁 기사가 생각나네요. 국내는 아남정밀에서 FM-2를 조립 수출해서, 국내는 물량이 있어, 동묘에서 자주 보았죠. 캐논은 중고시장에서 보기가 조금 그렇네요.
셔터스피드우선의 전자식 vs 1/4000초의 기계식 지금 시점에서야 당연히 FM2라고 생각하지만 그 당시에는 관점이 달랐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급 똑딱이인 콘탁스 TVS시리즈만 봐도 출시당시에는 줌렌즈를 탑재한 고급 기종이어서 단렌즈인 T시리즈보다 비쌌었는데 시대가 화질을 추구하게 되면서 T시리즈 중고가격이 훨씬 비싸진것 처럼요
@@film_kihwa 89년 아니면, 93년쯤에 도서관에서 글을 본 것 같아요. 셔터 방식이랑 사진 질감에 대해서, 미국인끼리 논쟁하던 번역 글로 기억합니다. 화각이 넓고, F1.2이던가.. 몇 mm 인지.. 기억이 없지만.. 렌즈 소개 기사도 생각나구요. Zeiss 렌즈 및 슈나이더 렌즈 광고도 실렸었죠. 도서관에서 잡지 탐익하던 20대 때 추억이네요~
솔직히 저 필름 시작할때는 다들 팔고 DSLR로 넘어가던 시절이어서 저렴하니까 시작한거라서 다들 너 필름 왜 쓰냐고 물어보던 시절이었거든요 지금 정도만 해도 많이 살아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뭐라도 만들어주고있는 코닥보다는 아예 생산을 안하는 후지가 좀 더 나쁜놈이라고 생각합니다 후.. 감사합니다
@@walterharoldbishop 이제는 생산 라인이 하나도 없어서 부품 하나부터 다 새로 만들어야하니 ㅋㅋ 요즘 물가로 그럴싸한거 만들려면 풀프레임 미러리스보다 비싸졌을 것 같습니다 이제 프레임이랑 기본 푸품은 만들었으니 저 틀을 최대한 공용하면서 프리즘 깎아서 넣고 미러 넣고 하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