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너무 흔한 자갈과 시멘트 그리고 모래가 이토록 아름다운 수묵화를 만드네요. 토끼와 달 그리고 나무 등 우리나라의 자연을 대표하는 것을 등장시켜 마치 한 폭의 한국화 시리즈를 보는 듯해서 진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평범한 것을 아름답고 비범한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가의 역량에 깜짝 놀라웠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단지 전원주택의 소품으로만 한정하지 말고, 차근차근 모아서 작품전시회라도 열었으면 합니다. 자갈 공예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정말 기쁘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