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깃든 혜수님의 La traviata ~~ 보름달이 차오르는 오늘 밤 ~ 저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머물듯 합니다 베를린에 있는 저의 자녀와 함께 듣고 싶은 혜수님의 목소리~ 소중한 시간이 머무는 시간정원에 오신 귀한분의 발걸음을 몰라보고 그냥 보낸것이 못내 후회 스럽습니다 프리마돈나 ~ 혜수님을 늘 응원 하겠습니다
Brava~ 저는 절단 장애라는 긴 터널을 음악을 들으며 극복하고 있는 20대 후반의 장애 여성입니다. 장애인이 되기 전에는 스튜어디스였고, 급성 패혈증에 걸려 어깻죽지 아래 양쪽 팔과 엉덩이 아래 양쪽 다리를 모두 잃었습니다. 입에 펜을 물고 키보드를 톡톡 누르며 음악을 듣는 중이에요 :)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인데...혹시 팔다리 없는 장애인도 취미로나마 성악을 접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