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라이딩 함께 하는 것 같아요. 군자교에서 용비교 반포 구간이랑 구리시 방향은 저도 자주 라이딩하는 구간이라 더 그렇네요.. 로드자전거 느낌은.. 얼음판에 비닐깔고 미끌어질 때랑 썰매타고 미끄러질 때의 차이랄까? 제 연식이 오래다 보니 이런 비유밖에.. ㅠㅠ 미니벨로 타다 로드를 타면 미끄러져 가는 것 같아요.. 한적한 한강길을 미니벨로로 운동한다 맘먹고 열심히 달리면 평속이 약 20Km 정도 나오는데 로드로 달리면 35Km/h 우습게 나와요.. 하지만 저는 미니벨로와 MTB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편한 면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새내기 구독자입니다. 역시나 제 예감이 맞았었네요. 8월28일 암사에서 능내역 다녀왔는데 제가 검정 미니벨로를 타고 영상 11:50 ~12:00 구간에서 두 분께서 대화 나누며 잠시 서 있는 것을 보며 지나갔습니다. 이 영상을 보기 전에 긴가민가했었는데 혹시나 28일 영상이 올라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늘 올라온 이 영상이 보고 얼마나 방가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눈썰미가 보통이 아니네요 셀프 소름... ^^:) 자극적인 영상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요즘 투명한 수채화를 보는 듯한 잔잔한 영상과 두분의 수수하고 담백한 대화도 정말 좋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항상 안전한 라이딩하시길 바라며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봅니다. 저도 30 때에 대에 아내와 자전거타고 군자교부터 태릉까지 중랑천 따라 사격하러도 다니고 그랬는데 아이들 키우느라 한 동안 자전거를 쉬었어요.. 아이들도 다 성인이 되고 부부끼리 같은 취미하나 만들려고 자전거도 장만해서 함께 타려하는데 와이프가 너무 겂이 많아서 힘들어하네요... 자전거도로 까지 나가려면 공도를 타야하는데. 그게 난관이예요.. 사실 공도타는거 아무것도 아닌데.. 아들에게 자전거 가르치고 함께 공도를 많이 타봐서 저는 괜찮은데 30대 때 아내랑 탈 때 무조건 끌바를 2km 해서 자도로 나갔 던 것 같아요. 이제 아내가 정년퇴직 1년 남겨 둔 시점이라 퇴직하면 집사람과 큰 돈 안들이고 여기저기 다닐 준비를 하는데 두 분 영상 보면서 머리속으로 우리도 저 코스대로 다녀보자 그러고 있네요..
지난번에 처럼 제가 자주 다닌코스라 또 반갑네요. 음 글구 전 춘천 전철타고 가서 올땐 110키로 귀경라이딩해봤네요. 늘 반갑습니다. 부부함께하시니 부럽네요 참고로 저두 자린이지만 늘 달리면서 피팅하면서 타고있는데 신기한건 나날이 나아진다는거죠. 크흐흐 그래서 가장 알맞은 피팅이란 없닷하나봐요. 가장 나아지는 피팅이 계속될뿐인듯요😅
영상 보다 조금 도움이될까 싶어서 댓글남겨요 자전거라는게 오래타면 엉덩이랑 손이아프기 마련인데 대충 이런 증상은 차차 적응되긴합니다 에르곤 그립이 잔진동 흡수해서 좋긴하구여 자전거 타실때 손바닥이나 손목이 아픈증상은 고정된 포지션으로 오래타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자주 포지션을 바꾸고 라이딩 하시다보면 점점 더 좋아지실듯 합니다 그리고 체력도 중요하지만 자기몸에 맞는 피팅도 엄청 중요합니다 안장위치 or 안장과 핸들바의 거리 등등등 각종 커뮤니티에 자료가 많으니 잘 확인하시고 안전라이딩 즐기시길 ^^ 저도 턴동 멤버라 지나가다 댓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