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 25연대 영산강중대, 그땐 세월이 너무 앙담하다고 했지만 지금 군대생활을 한번더 한다면 정말 멋있게 재미있게 할수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우리 남자들만의 세계(Band of Brothers) 사실은 최고의 시절이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제 칠십이 넘은 나이지만 아스라이 멀어져가는 기억들 속애서도 군에서 부르던 군가를 들을때면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89.2.28일 논산입대... 29연대에서 동기들과 훈련 받고 퇴소하던 날... 쌀쌀한 날씨속에 이 군가를 눈물 흘리며 불렀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세월은 흐르고 나이는 들어서 저물어 가지만... 그 시절 진심으로 국가에 대한 감사와 충성심을 갖고 있던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