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은 직선이며, 춤은 곡선이다. 춤은 참의 다음 과정이며, 아리랑이 우리랑이 되며, 바르게 서는 나 는 누리로 함께하는 누 로 되어 나누다 가 되는 이치이며, 한없는 마 음이 무 한하게 펼치게 되는 것을 마무리 라고 하며, 이러한 무 란 없음이 아니라 경계가 없는 자유로움이어야 비로소 참이 춤으로 되듯이, 마 는 무로 이어지며, 무는 無가 아니라 舞로 열리게 된다. 이것이 ㅏ 는 ㅜ 로 이어지며, 성장의 의미로서 ㅣ 는 성숙의 의미로서 ㅡ 로 이루는 이치이며 어린 의 ㅣ는 어른 의 ㅡ 로 이루어지는 이치이다.
대단하십니다, 선생님. 가락을 전수하시는 것 정말 의미있는 일이죠. 저는 권혁태 선생님으로부터 성금련제 권혁태류 가야금 산조를 사사받았는데, 직장다니며 취미로 배웠던 터라 지금은 악보는 있는데 손이 많이 잊어버린 것 같아요. 거의 25년 전에 배우고 그동안 직장다니고 가정 꾸리느라 가야금에 거의 손을 못대었거든요. 권혁태류를 알리고 싶은데 제가 기억을 되살리고 노력해야 하는 거라 어렵네요. 옛가락들이 잊혀지지 않고 계속 전수되었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