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커서봐야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애니메이션에서 악마라는 소재는 사실 인간의 나약한 내면의 실체화 시킨 것이고 타락천사 핀은 예리의 어두운 내면이라고도 할 수 있죠 이 작품이 저는 좋았던게 애니메이션이지만 외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 특히 성우 정미숙님의 내면의 감정연기는 정말 지금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9월이 마침 별을 산 날 상영하는 달이라 다녀왔었는데 노래도 진짜 좋고 지브리 미술관에서 봤던 영화중에 제일 좋았어요ㅠㅠ 근데 저도 보기전까지는 하울 어릴적이다..이런 썰을 많이 들었어서 그런줄 알고 봤는데 막상 보면 전혀 달라요! 보시면은 알겠지만 세계관부터 둘이 만나게 되는 과정..그런게 절대 황야의 마녀랑 하울 일 수가 없어요. 세계관이 여러 행성이 존재하는 우주도시? 미래도시? 그런 세계관이었어요. 특히 미술관에 있던 서점에서 이바라드라는 원작 책도 팔더라고요..! 도쿄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은 사이트에서 그 달 상영영화 확인하고 예매하시는거 추천드려요! 미술관 전용 상영 영화는 지브리 미술관에서 그림책으로도 구매가능하답니당!
@@alicelinaana 아니요! 로맨스는 없었습니다…! 영화 속 둘의 관계는 오히려 스승과 제자?에 더 가까웠던 것 같아요. 결말은..지금 기억이 많이 옅어졌는데 주인공이 원래 살 던 별에서 도망쳐 나온 뒤 만난게 저 니냐라는 여성이고 나중에 주인공이 다시 원래 살 던 별로 끌려가게 되는데 무사히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가 사서 애지중지 키웠던 별이 성장하걸 보는..그런 결말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둘이 재회를 했는지가 긴가민가하네요ㅋㅋㅋㅠ 영상미랑 음악이 엄청 좋았던 것 만 기억에 남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