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JR패스로 전국일주를 앞두고 있는 와중에 감사히 잘 봤습니다. 닛코님 덕에 최동단역, 마을 가는 방법을 재차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그린석은 주말 휴일 제외하고 적어도 몇일 전에 예약하면 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까요?
저도 철덕(?)인데 저는 하코다테에서 특급 호쿠토 말고, 사와라 지선으로 경유하는 로컬 열차 타고 갔었습니다 ㅋㅋ 닛코리님 영상보면서 '나도 오누마역 근처 지나갈때 사진 좀 찍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폴더 뒤져보는데... 없어요... ㅋㅋ 역명판 같은건 찍어뒀는데... 어째서... ㅋㅋㅋ ㅠㅠ
앗! 개드립퍼(?)님도 철덕이셨구나! 어쩐지ㅎㅎ 나카마였네요ㅎㅎ 오누마쪽 지날 때 풍경이 대박이어서 사진 안 찍을 수가 없는데, 어디 두신거예요ㅎㅎ 저는 아직 사와라 지선쪽으론 가본 적이 없는데 벌써 다녀오셨근영!ㅎㅎ 사와라 지선쪽도 경치 굉장할 것 같은데.. 그져?😆 저도 담에 꼭 가봐야지😆
쿠시로역에 처음 내렸을때 플랫폼 지하 통로에 사슴 입간판 보고 개깜놀했음ㅋㅋ '저 망할 사슴놈이 철길에서도 어슬렁거리면서 지연 먹이더니 이젠 역 구내까지 와서 행패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사슴이 뒷발차기 날릴까봐 조심조심 개찰구쪽으로 갔는데... 입간판.... ㅋㅋ 홋카이도에서는 하도 사슴이 많으니까 가짜일거란 생각도 못하고 너무 놀랬음 ㅋㅋ 저도 네무로역 찍고 왔었는데 일본 소도시 기차역인데 저혼자만 한국인이고 나머지 사람들 다 중국이였음 ㅋㅋ 일본인 없는 일본 기차역;;; ㅋㅋㅋ;;
나레이션 목소리가 정말 귀엽고 일본 성우인줄 알겠어요. 😊 이 영상부터 봤어야하는데….홋카이도 레일패스가 10일권이 생겨서 좋으네요. 3월 중순인데도 아사히카와엔 눈이 정말 많이 내려서 비싼 2월보다 3월도 괜찮을듯하네요. 저도 동물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귀여운 펭귄때문에 꼭 가봐야겠어요^^ 나름 소소한 철덕으로써 JR INN 호텔에 예약하고 역 뷰에 기차를 볼 수있는 방에 묵고싶네요ㅎㅎ
닛코짱의 예쁜 목소리와 함께 떠난 쿠시로 열차여행. 40여분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홋카이도를 네 번 다녀왔지만 아바시리와 쿠시로 겨울 기차여행을 하지못해 올 겨울 도전하려고 맘 먹고 있답니다. 네무로까지 하나사키선도 꼭 타야하고 쿠시로의 멋진 노을과 굴벤또도 먹어야하고😅 눈이 펑펑 내리는 쿠시로가 아니어서 살짝 서운했지만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전 나이 먹은 아줌마지만 혼자다니는 일본 기차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21일 패스로는 못갔어도 여러 종류의 JR패스로 짧게 짧게 여러차례 가고시마에서 왓카나이까지 많이 다녀왔었는데 저의 버킷리스트 21일짜리로 한번에 길게 일본기차 여행하는게 원대한 꿈이랍니다. 이 여행기를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겨울에 시작하여 닛코리님의 여행길 좀 따라해야겠어요. 영상이 워낙 길어서 찬찬히 나눠서 잘 보겠습니다^^
2022년도 11월에 나가사키에갔다가 우연히 들렀던 오오미사키역. 잊을수가없고 다시가고싶은곳인데 제 알고리즘에 떠서 이렇게 와 버렸네요. 제가 갔을땐 저녁 무렵이라 바닷물도 꽤 많았고 저녁노을에 노란깃발이 바람에 펄럭이던…. 꿈속에서 잠시 머물다온것 같은 오오미사키역. 또 가고싶은데 만조때 같이 함 가볼까요?ㅎㅎ 잠시ㅡ추억속에 머물다 갈 수있게 해줘서 감사해요😊
저번에 일본 갔었을때 저는 삿포로 다음으로 오타루가 젤 큰줄 알았어요 ㅋㅋ 서울 - 인천처럼 메인도시 - 인접 항구도시 이런 느낌...? ㅋㅋ 근데 아시히카와역에서 내렸는데 역사도 엄청크고 시가지(?)도 엄청 크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아사히카와가 삿포로 다음이더라구요 ㅋㅋ 찾아보기 전에는 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 순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머무르는 지역에서 여유있게 여행 하시는 모습이 부럽고 좋네요 저는 기차타고 돌아댕기기만 해서 ㅋㅋ;;
주말동안 몰아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잘 봤어요^^ 작년 여름에 패스가격인상 전에 21일권으로 돌고 왔는데 그때 정말 기차타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행복했던지라(그린샤 정말 최고ㅋ) 영상 보면서 많이 공감했습니다 ㅎㅎ 기회가 되서 다시 한 번 전국일주 하게 된다면 영상 참고해서 지난 번에 가보지 못했던 곳들도 다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