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중년 도시남자가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1길 166-1 무인도 황도에 주민등록(2015년)을 이전해 17만평 황도 정착기를 유튜브 영상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인생2막 황도에서 시작하는 황도이장의 좌충우돌 이야기와 자급자족으로 삼시세끼를 해결하는 도시남자의 어설픈 생활과 매년 태풍과 장마를 이겨내는 모습과 목줄없이 생활하는 자유스러운 영혼 황도 달래의 일상과 토종닭들이 자연환경 적응하는 과정 그리고 야생흑염소로 인해 자연 환경파괴가 진행되는데 아름다운 황도의 환경을 지켜가는 것을 영상에 담아 보겠습니다.
그 분홍색 방맹이같이 생긴 꽃이 무릇 꽃이라고 하셨죠 ? 식물의 모양은 생각나지 않지만 뿌리로 짐작되는 그 알사탕만한 열매들은 먹어본 적이 있어요.우리 엄마가 어린 저를 데리고 산에 가서 캐왔었거든요.그걸 오랫동안 물에 우렸다가 푹 삶아 먹었었죠.토란 비슷한 맛이었다고 할까.아주 어릴 적 일인데 그 열매에 관한 일만은 늘 생생하게 기억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