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빈티지타입 기타 10년간 사용중입니다. 저는 연주안할땐 두키정도 풀어놓는편이고 연주할때마다 튜닝하는데 최근 버징이 심한 현상을 발견해서 전문점에서 수리했습니다. 다시말해 줄을 자주 풀어놓아도 기타넥 버징현상이 발생되었다는 것입니다. 최근 테일러 고급모델을 구입했는데 영상이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기타방의 습도를 조절하는게 가장좋죠 저도 정튜닝으로 해놓다가 기타의변화에 따라서 잠시 풀었다가 돌려놓든지 하는편입니다 십년넘게 이렇게 관리했고 현재 기타들의 상태는 매우 좋은편이네요 근데 이런얘기들 해줘봤자 주위에선 안들음 ㅋㅋㅋ; 그런환경이 안되는분들도 계실테고 각자 케바케인환경이라
어쫌에서 이번에 이렇게 말씀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줄을 풀어야 기타 관리가 된다는 도시전설이 그야말로 정설처럼 굳어져 있습니다. 줄을 자주 조였다 풀면, 기타줄 수명도 수명이지만 무엇보다 넥 수명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그래서 나중엔 줄을 그냥 반음에서 한음을 풀어둬야만 되는 기타가 되고 맙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다 말하잖아요. 예를 들면 메시, 호날두 같은 사람들이 축구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조기축구 회원들이 축구 그렇게 하는거 아냐~ 이런 느낌 같아요. 왜 이걸 모르는지 모르겠네요.
나무악기 관련 내가 다루고 연주 하고 관리하고 보는 사물이랑 축구 선수랑은 이렇게 하는거야 비교랑은 다르죠 연주를 왈가왈부 하는게 아니고 통기타 목재관련 장력 온습도 관리에 대해서니까 축구 할때 몸관리로 비교하면 모를까 확실한 자료도 없다시피 하구요.. 루씨어 기타를 써보진않아서 더 모르겠네요 ㅜ
@@user-ji1zl2ho8c 단순화하긴 했지만 비교가 뭔지를 모르시는군요. 그 루시어 기타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닙니다. 그분들이 처음부터 루시어는 아니었겠죠. 대부분 리페어를 거쳐서 기타 만드는 데까지 간 사람들인데, 자료가 없다가 아니라, 그분들에겐 100년간 축적된 노하우가 있는데 그걸 자료가 없다 이렇게 말하면 할말이 없네요.
@@1Caleb83네네 장인들의 세계적인 루시어들의 노하우는 잘알겠습니다 훨씬 좋은 목재와 선별 장력 문제를 해결한 노하우 전부다 물론 맞겠는데 단지 저는 그들의 통기타에선 문제가 없을수 있다고 믿어요 써보진 않았지만, 하지만 다른 대량 생산되는 브랜드나 이런기타 들까지 적용될 사항이 맞는지가 궁금해요 모호하게 영상을 만들어서요 나무악기 특성상 같은모델도 목재가 다 다를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노하우가 정말 명확한 하게 통용되는 자료이면 이런 논란도 없겠죠 자동차 엔진오일 없으면 엔진이 쉽게 망가진다 처럼 명확하지가 않네요 상황에 따라 목재에따라 만듬새에 따라 나무이고 그렇게 단순하게 축구로 비교되는게 좀 안맞다 하는거 였습니다
@@user-ji1zl2ho8c 목재에 대한 공부가 잘 안돼있으신 것 같아요. 저는 처음 기타에 대한 공부를 할 때 외국 포럼과 루시어들의 글들을 최소 수십 시간 이상 읽고, 거기에다 여러 루시어들과 직접 통화도 했어요. 전세계에서 유독 한국에서만 기타줄 풀어라 합니다. 여기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으시면 그냥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극한 온습도를 가진 나라의 유저들도 줄 안풀어요. 그때 그때 튜닝을 하죠. 우리나라에서 유독 저 말도 안되는 소리가 통하는 이유가 몇몇 있긴 한데 여기에 님한테 쓸 말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시야를 넓히시면 좋겠어요.
@@user-ji1zl2ho8c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을 남겼는데, 무천천히 또 정확하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왜 우리나라 상인들이 기타줄을 풀라고 하는지를 알게 되면 소름 돋으실 겁니다. 완전히 잘못된 기초 위에 기타나 목재에 대해 배우신 수많은 한국 통기타맨같은 분이신 것 같아 바른 길로 인도해드리고 싶지만, 본인이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보면 절대 진짜 기타에 대해 알 수 없으실 겁니다.
그 유명하던 올슨 소모기 등 웬만한 루씨어들도 키보드 배틀 뜨다가 발린게 미국 커뮤니티입니다. 미국 커뮤에서도 이 주제는 굉장히 핫한 주제였었는데, 결국 풀어놓는게 맞다고 합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서 일리노이공대 출신의 기계공학 박사가 논문까지 썼다고 한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결국 데이터로 증명해서 루씨어들 대부분이 그 뒤로 댓글 안단 글이 있었는데.. 루씨어는 공학 전문가가 아닙니다. 자동차도 결함 문제 이슈일 때 설계라인 검토를 먼저 하듯, 기타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결국 기타도 공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올솔리드 기타 2대를 제가 게을러서, 줄을 안풀어 놓고, 늘 정튜닝으로 많이 치지도 않고, 수년간 놔두었는데, 항상 기타상태가 좋아서, 저는 제작자가 기타를 참 잘 만드는구나 했었습니다. 오늘 그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줄을 안풀어놓고, 정튜닝으로 그냥 놔두는게 기타상태가 가장 좋다는 사실 ㅋㅋㅋ
어그로가 심하시네요 ㅋ 자연 앞에서 겸손할 필요가 있습니다 루시어든 제작사든 자연이 만든 나무앞에서 무슨 어떤 공학설계가 의미가 있습니까? 똑같은 나무를 잘라도 결이다르고 강도가 다른데요 관리라는것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모든 환경에서 보호하는 일인데 기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환경은 습도와 장력 두가지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라이트 게이지 스트링에서 미디엄 게이지 스트링으로만 바꿔도 현고가 바뀌는게 보이는데 정튠이 최고다? 그거야 말로 설계적으로 공학적으로 말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아마 정튠시 미디엄게이지에 걸리는 장력이 86KG정도 라이트게이지에 걸리는게 78KG 정도 될겁니다. 이미 장력차이가 8KG이나 달라졌는데 정튠이 항상 관리에 맞다고요? 여기서 아예 엑스트라라이트 게이지로 가면 어떤가요? 아마도 미디엄게이지에서 하프다운튠이 라이트게이지 정튠 장력이랑 비슷할겁니다. 그냥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든 환경을 봐도 정튠으로 문제가 없는 기타는 그냥 그 기타가 운이 좋은 기타일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