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놈들 ㅈ도 모르면서 당연한거다. 기술이 실패해서 그렇다 ㅇㅈㄹ 하는데. 그러니까 왜 그 기술을 실패했다고 저 선수가 생각했는지 그걸 설명하는걸 이해라고 한다. 우선 기본 개념을 말하자면 1. 공격 사이클과 방어 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해보자 - 내가 공격한다의 의미는? 당연히 상대와 가까워지는게 공격이다. 물론 방어 각을 만들기위한 당기기도 있지만 결국 당김은 공격의 무브먼트고 미는건 방어의 무브먼트다. 2. 위와 같은 공격과 방어 사이에 불가피한 상황이 생긴다. 당겨지지 않는 경우와 밀리지 않는경우. 그 때 땅을 짚거나 상대 몸을 잡아놓고 내가 가까이 가는건 당김과 같고 내가 멀어지는건 미는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3. 그럼 언제 공격 사이클과 방어사이클이 바뀌는가?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방어 구조는 말단부이다. 손과 발이 상대를 컨트롤 할수있는 상태가 가장 좋다. 왜냐면 손을 패스 당해도 엘보가 남고, 발을 패스 당해도 무릎이 남으며. 이 두가지 모두 상대를 당기고 밀수 있는 구조이다. 즉 방어사이클로 가야하는 순간은 그때그때 상대방에 대한 경계도와 스스로의 주특기 및 자신감이 있는 자세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적어도 손발 합쳐서 2개는 살아있는게 좋다. 왜냐면 상대 손이 2개니까. 한개의 구조는 실력차가 어지간히 나는게 아니면 지게 되어있다. 위 세가지 원리로 8초를 이해해 보자. 처음에는 왼쪽 정강이(정강이-상) 오른쪽 발(최상) 왼쪽손(타이난 무릎이 서있을때- 최상) 오른쪽 손(상대 칼라-최상) 하지만 타이난이 엉덩이를 들어올려 왼쪽 다리를 펴서 정강이 라인을 죽이고 (짧은 무릎 프레임-하)으로 만들고, 오른쪽 발은 손으로 밀고 몸을 털어서 (긴 무릎라인으로 만듬 허나 그립이 잡혀있어서 밀려나가는 형국- 하), 왼쪽 손은 타이난이 무릎을 밀어넣어 무겁게 해서 (컨트롤 능력을 상당히 죽임- 중상) 유일하게 살아남은건 오른쪽 손 하나임. 즉, 다리는 거의다 뺏겼고 손만 남은 상태이다. 여기서 타이난의 입장에서 보면, 상대 다리 양쪽이 모두 잡았다. 즉, 한쪽다리는 다리사이에 끼웠고, 한손은 다른 발을 패스 시켰고, 나머지 손은 이제 가슴깃을 잡았다. 지금 손 하나가 차이가 난거임. 한수 위인 상태지(양손 양발이 대치 상황이면 50대50이고 지금 타이난이 다리 한쪽을 제압해서 다리사이에 끼워두고 나머지 발은 한손으로 제압했고 이제 손이 하나더 남았다는거지) 그럼 이제 아랫 사람은 손을 이용한 방어사이클로 들어가는 수밖에 없는데 상대를 밀어내는 것과 같으면서 더 멀리 도망치려면 그립을 놓고 땅을 짚어서 멀어져야 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