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들 과연 댓글 보긴 하는 걸까? 우리가 뚱보야구단 1화 2화를 보던 이유는 최준석 때문도 있겠지만, 최성호 등 뚱보들이 야구 중에 막 먹기도 하면서 맨날 몸무게 재고 야구장에서 구르기도 하고 하는 예능을 보기 위해서였음 되도 않게 최강 야구 따라하겠다면서 7할 승률 폐지 룰 도입하면서, 전 최중량 프로선수가 이끄는 팀이라는 특색 이외에는 이도저도 아닌 아무 매력 없는 프로가 되어버림. 과연 최성호의 첫 안타는 언제 터지는가! 하면서 안타 안 나오더라도 우리끼리 하하호호 하던 게 초반 방송 분위기였다면 성적이 나와야 하니 팀 내 인기 지분 1위면서 초반 팀컬러, 방송 목적과 가장 어울리는 성호는 경기도 못 나오고, 걍 다큐가 되어버림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야구 도전기 보다가 언젠가부터 다큐가 되면서 그냥 일반 사회인야구 경기 보는 느낌 되면서 폐지된 천하무적 야구단이랑 딱 똑같은 느낌임.
이런거 보려고 온거 아닌데... 연세도 연세고 아무래도 실력이 이전 팀들에 비해서 너무... 이렇게 하니까 되려 폐지하는게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차라리 계속 강팀들 상대해서 지고 폐지한다고 하면 시청하는 사람들이 원해서라도 폐지하지 않길 바라든 아름답게 포장을 해줄텐데 마치 복귀를 바라지 않는 논란 유튜버들이 채널 유지하는 기분이라 영 아쉽네요 뚱보 여러분들이 열심히 하는 최선을 다하는걸 보고싶은데 나름의 배려라고 설렁설렁 던지고 하고싶은대로 붕붕 휘두르기만 하는 경기는 보고싶은것도 아니고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도 좋은 방향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비겁한 연명보다 차라리 존엄하게 폐지해주세요